13화. 타인의 시선을 버리는 연습

《비우는 삶, 다시 채우는 나》

by lenoKIM


시선버리기연습.png 시선버리기 연습



“그건 네 인생이 아니야.”

나보다 나를 더 많이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하면 안 돼.”
“그 나이에 그런다고?”
“그런 옷, 그런 직업, 그런 방식…”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그들의 시선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

누구에게나 다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했던 시간들.
그 과정에서 나는 점점 나를 잃어갔다.
비워야 할 건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내가 내게 바라는 모습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 사는 삶은 결국 나를 비우는 삶이 아니라,
나를 잃는 삶이었다."


나를 채우는 질문들

‘이건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일까?’
‘이 선택은 나를 위한 걸까, 타인을 위한 걸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기준에 내 삶을 걸고 있진 않나?’

비움은 때로 관점의 전환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기준을 바꿔보면 삶의 무게도 달라진다.


‘시선 버리기 연습’ 다이어리

비움 다이어리에는 이렇게 적어본다.

오늘 내가 지나치게 신경 썼던 사람의 말은 무엇인가?

그 말이 내 삶에 영향을 줄 필요가 있었는가?

나는 그 말보다 나 자신을 얼마나 믿고 있었는가?

그리고 마지막 줄엔 이렇게 써둔다.
“내 인생을 살아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시선은 나의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평가, 칭찬, 시선에 마음이 휘둘릴수록
나는 내 삶의 주도권을 넘겨주는 셈이다.

자유는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날 때 시작된다.
비우고 나서야 진짜 나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일상의 비움 루틴

SNS 팔로잉을 정리한다

‘누구를 위해 이걸 하는가’ 물어본다

혼자만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든다

좋아 보이는 삶보다, 좋은 기분을 우선한다


마무리하며

타인의 시선을 전부 없애기는 어렵다.
하지만 내 삶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더 강해지면
그 시선들은 흐릿해진다.

비우는 연습은 결국
내가 나를 믿는 힘을 키우는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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