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월요일날 수강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방송대는 원격대학교 아닌가? 2월 16일 월요일 자정부터 수강할 수 있었다. 나는 원격대학교육의 이해부터 시청했다. 너무 고맙게도 J스럽게 첫학기 완주를 목표로 적응하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알려주더라.. 너무 고마웠다. 이건 우리 엄마가 들어도 따라할 수 있을정도의 고마운 정보였다. 나는 방송대 입학목표는 4학기내졸업이다.
특히나 내가 입학한 통계데이터과학과는 정규졸업률(3학년 편입시, 4학기내 졸업률)이 15.1%에 불과하다.
그리고 나는 이러닝으로 지식재산학사를 취득한 경험이 있어서 "나와 싸움"이라는 걸 경험 통해서 너무 잘 알터인듯해서.. 쫄았다.

근데 오리엔테이션을 줌으로 하자마자, 통계데이터과학과 자유 단톡방에 초대가 되고 그날밤부터 갑자기 천명이 넘는 비동기식? 동기들이 생겼다. 그방은 나처럼 2026년에 신입학한 동기만 있는 단톡방이 아니였다.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가득찬 아주 가득찬 ... 거기다 매일매일 말을 건내주고 안내해주고 설명해주는 괴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통계데이터과학과는 70%가 업무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입학했다고 오티때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다. 통계과 아니랄까봐 이쁘게 그래프까지 보여줘서 바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근데 내가 찾은 유의미한 데이터는 올해 1학기 입학생 수 861명에 꽂혔다. 왜냐면 지난 4년동안 1학기 입학생은 평균 300명대를 아우르고 있었다.
근데 올해 2026년 1학기 입학생만 861명 입학했다는건 2.5배가 몰려왔다는거다.. 그중 70%는 관련된 업무 직장인이라는 소리다. 확실히 인공지능 AI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중의 한명이다.
그러다가 방금 전 말한 괴물들을 오티때부터 지금까지 단톡방에서 돌아가면서 아래와 같은 5%에 속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직장 + 방송대학교 + 타학교 대학원을 수학 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 + 방송대학교 + 프라임칼리지 수강 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 + 석사졸 + 방송대학교 재학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 + 방송대학교 전공 + 복수학과 신청한 사람도 있고
직장 + 방송대학교 + 방송대학원 수학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 + 방송대학교 학점관리하기 위해서 재수강 하느라 졸업유예 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 + 방송대학교 전공 콜렉터 7개 하는 지식재산학사 수기집 졸업생?재학생?도 읽어보고..
대부분 직장을 병행하며 업무 관련된 공부를 하러 방송대에 들어오다가 퀄러티에 감동을 하셨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다만 ... 졸업하면 타학과로 입학해서 다양한 전공을 콜렉터 하는 분위기에 압도 당하지 않고....
이중학적을 허용하는 방송대라서 복수학과, 타학교 석사, 프라임 칼리지 병행 하시는 재학생들으르 보면 괴물이라고 별명을 짓기 시작했다.
나는 그냥 정규졸업률 15.1%에만 들어가도 행복할꺼 같다. 4점대 고학점을 맞기 위해 재수강까지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C학점 맞으면 가슴은 아프겠지만, 새로운 지식을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해서 인공지능의 기초학문인 통계학을 기반으로 데이터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생겨났으니 ...
인공지능, 통계학개론, 데이터마이닝 수업을 듣는게 나는 너무 재밌다.. 딱 거기까지!
내가 원해서 입학했으니 내가 원하는 교육을 들으니 즐겁다라는 정도가 딱인듯하다..
근데 100% 이러닝 교육이 아니라서 확실히 방송대만의 오랜 전통의 원격대학 교육의 맛을 보고 있는거 같다.
우선 곧 모집될 스터디가 내가 수강신청한 과목 안한 과목까지 총 갯수가 5개나 되고.. 나도 신청시 에바인거 안다.. 그리고 첫학기 도움을 받을 석사출신 튜터의 전공과목이 내가 관심있는 과목들로 전공하셨다는게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오리엔테이션 끝나자마자 1:1 상담게시판에 스터디에 대해 글을 남겼다는거 푸하하하하!
지식재산학사는 100% 이러닝이라서 다 내가 알아서 혼자서 해야했다. 튜터도 없고 이런 단톡방은 더더욱 없다. 오로지 나와의 싸움이다. 과제제출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 보고... 그러나 방송대는 오티 다음날 단톡방에서 EBS 수학강사 추천해주더라. 개강하기 일주일전에 확률과 통계 미리 듣고 오라며... 난 또 회원가입하고 편하게 스마트 티비로 시청했네...

다르다 다르다 매우 다르다. 대학문화가 다르다...
곧 스터디 모집이 될꺼고 출석수업 3과목 날짜가 도래할꺼고.. 과제제출, 기말고사 오프라인 시험을 치르러 성수동 지역대학까지 행차하면 정말 다양한 대학생을 강의실에서 눈으로도 만나볼 수 있겠지?
방송대 타학과에 비해서 특히나 20~30대 비율이 높다던 통계데이터과학과.
70%는 업무 관련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입학했다고 했으니 보통 학사학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온거고
5%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들어왔댔으니 여기도 학사학위 깔고
20%는 학사학위가 필요해서 들어왔다했으니 만학도일 확률이 높겠고
나머지 5%가 괴물들이다...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단톡방 풍문으로는 타학교 교수들이 들어온단다.. 아니면 전문직이 들어온다. 그리고 나한테 이 애기를 전달해준 저 위 카테고리 분류에 들어간 당신들도 일반인은 아니고 저 5%에 들어간다고 난 생각한다...
집단지성의 힘은 무서운거 같다. 누군 은둔의 고수들과 네트워크하겠다고 설쳐서 비공식 단톡방을 만들지 않나.. 여기서 얼마나 네트워크를 할지는 모르겠다만 뭐 내 눈에 들어온 몇명은 있지만, 분명한건 또라이도 만날 확률이 그만큼 쎄다는거다...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영문 대학교 이름이 OPEN인 만큼 누구나 활짝 열려있는 국립대학교인만큼 값싼 등록금으로 인해 들어올땐 니 마음대로 들어왔을지 모르겠지만 졸업만큼은... 쉽지 않단다. 나갈 수 없거나 제적이다.

그래서 쫄았었다. 과목도.. 팔자에도 없는 선형대수까지 수학공부해야하는 부담감을 도저히 이기질 못하겠더라.. 근데 원격대학교육의 이해 1학점 과목에서 '원격대학 학습자를 위한 학습전략과 원격대학의 첫발을 내디디며, 스마트학습의 노하우'를 듣고 용기가 나고 희망이 생겼다..
40%가 이탈하고 60%가 남는다던 첫학기 완주를 위해 집단지성의 단톡방과 스터디를 병행하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

할 수 있어!!!! 그까짓 인공지능, 머신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