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책을 읽는다고 삶이 바뀔까?
저자는 말한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삶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생존독서를 적용해서 책을 읽는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아내는 유튜브를 잘 활용하는 편이다. 계정을 공유하다 보니, 아내가 구독한 유튜버들이 나에게도 뜬다. 그 중 한 분이 생존책방의 송선규 작가님이다.
아내와의 갈등으로 인해 책을 읽기 시작했던 작가는 독서를 통해 삶을 바꾸는 전업 독서가 및 독서 코치가 되었다고 한다.
내 문제를 책과 연결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서라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나에게 독서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는 주제독서를 통해 20권 이상의 책으로 문제를 파고들어 가는 것을 추천하였다. 20권을 추천한 이유는 20권이 되면 나와 비슷한 문제를 겪는 다른 사람에게도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제에 대한 시각이 만들어지고, 나만의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20권 정도를 읽기를 추천하였다. 단순히 책을 읽으면 지혜로워진다가 아닌 자신만의 독서 목적을 정하고 이를 통해 문제의 본질적인 이유와 원리들을 알고 자신만의 지혜로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 20권을 읽기 추천하였다.
나 역시 한 분야의 전문가로 혹은 목적을 이루고 싶다면 20권의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적이 명확하다면, 그 목적을 위해 시간관리, 에너지 관리, 생각 관리까지 해야 되며, 스스로 독서에 몰입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된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왜 자기계발을 계속해야 되는지, 그는 자신이 바라는 삶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