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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rti 아띠 Mar 29. 2020

3월 28일 연습일지

가장 내면에 있는 기억을 하나하나 소환했다.

내 시각, 청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하나하나 느껴봤다.

그리고 그 감각중에 특정 감각이 내게 영향을 가장 많이 줘서 이미지가 확 떠오르게 만드는 감각이 있을 것이다.

, 감각이 바로 닫혀 있던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열쇠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연기는 감각적이고 구체적이다. 


심리적 공간이 물리적 공간보다 중요하다.


울컥하는 연기, 슬픈 연기를 하려면 슬픈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아니다.

슬픈 연기를 하려면 우선 사랑하는 것을 떠올려봐야 한다. 

그리고 그것의 부재를 느껴봐라. 그럼 울컥거리는 감정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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