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_ 호미

필사 후 나만의 생각 3줄

by Aarti 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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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고백하는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보통 부모님을 완벽하다고 여기지만 크면 클수록 그들도 실수도 하고 후회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난생 처음으로 '부모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툴 수 밖에 없다. 작가 박완서는 맏이딸에게 뒤늦게나마 구구절절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자신을 포장하지 않으며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꺼내기 두려운 감정마저 글로 공개하면서 이렇게 나의 심금까지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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