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일 글쓰기 10일차]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거울뉴런, 모방 능력

by Aarti 아띠

책 속의 한 문장

KakaoTalk_20200122_063448453.jpg 93쪽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움직이는 것만 보고만 있는데도 운동 피질의 신경이 활성화된다니, 시각적 정보와 운동 피질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시각과 운동 사이의 비밀스러운 연결의 열쇠는 나와 다른 개체의 행동을 '보고' 이를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거울 신경세포'가 쥐고 있었다.



태그

거울뉴런 공감 타인 모방



나의 생각


타인을 모방하고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 그래서 그런가? 친할 수록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 이런 말은 실제로 이목구비가 비슷하다기 보다는 서로의 표정이나 특정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

과학자 장대익 교수는 인간의 이러한 모방 능력 때문에 호모 레플리쿠스(모방하는 사람)이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타인의 행동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또한 거울 뉴런의 결과라고도 한다. 나도 최근에 세계여행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의 인스타그램이라던가 블로그를 엿보고 있다. 여행은 정말 내게 짜릿한 경험을 주곤 했다. 20대 동안 거의 매년 해외여행갔었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성장하는 즐거움을 얻었다. (2년전 직장다니면서부터 돈을 조금 더 모으려고 해외여행을 안가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만해도 마치 그 사람의 모습을 똑같이 하는 것처럼 내 뇌 속에서 활성되다니, 생각할 수록 놀랍다. 이래서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감능력이 특히나 뛰어난 사람들, 특히 예술하는 사람들은 활성화가 더 잘되는 것일까? 거울뉴런이 더 복잡하게 얽혀있어 연결이 더 강한 것일까?


작가의 이전글[108일 글쓰기 9일차]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