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주제는 나의 장점 두 가지 쓰기이다.
장점을 쓸 때 내 성격을 써야 하는지, 내 특기를 써야하는지 항상 고민이 된다.
뭐, 정해진건 없으니 생각나는 것 두 가지 써야겠다.
1. 나는 타인을 선입견 없이 보려고 노력한다.
누군가 처음 만났을 때 판단을 최소한으로 한다. 되도록이면 색안경 없이 보고 친해지고난 후에 더 가까워질지 아니면 연락을 서서히 멈출 지 고민한다. 이러한 나의 장점은 학창시절 자꾸 사람들이 나를 특정 사람으로 규정했던게 진절머리나게 싫어서 이런 성격이 생긴것 같다. 예전엔 내가 말 잘 듣고 소심하고 마냥 착한 이미지로 비춰졌던 것 같다. 난 분명 착한척한적은 없었다. 그러나 내가 '착하지 못한' 행동을 보여줬을 때 실망하곤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못받아줬던 것이다.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나는 타인을 결코 보이는 모습 그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물론, 첫인상이 실제 성격과 유사할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난 새로운 사람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2. 나는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다.
혼자있는 시간을 잘 쓴다는 의미이다. 굳이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자, 아니면 내 외로움을 없애고자 불필요하게 사람들에게 연락하고 만나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워낙 즐겨 최대한 약속을 지양한다. 이 때문에 때론 친구들이 서운해하는 것 같긴 하지만, 난 내 중심을 잡고 나만의 기준에 맞춰야만 행복하다. 난 정말 혼자놀기의 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