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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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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설
누구나 여행이 끝난 그곳에서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 사람을 기꺼이 맞아주시오. 이 사람은 자유를 찾아서 가고 있소. 1분 쉼표, 짧은 글과 영상, 두 번째 순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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