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을 챙겨 먹다니 어른이 된 것 같아.
<금귤청 만들기>
1. 금귤을 잘 씻는다(나는 씻어져 있는걸 사용해서 생략). 베이킹소다로 어쩌구... 레몬청 하듯이 하나 보다.
2. 금귤 꼭지를 뗀다. 손톱이 길면 편하다.
3. 반을 잘라 금귤 씨를 잘 빼낸다. 얇은 과도로 자르면서 칼로 빼내면 손에 덜 묻는다.
4. 나는 음료용으로 할 거라 다듬은 금귤을 다지기 기계에 잘 갈았다.
5. 소독한 유리병에(금방 먹을거면 소독 패스) 설탕과 번갈아가며 덮는다. 1대1을 하라는데, 나는 대충 1.5대 1로 설탕을 좀 줄였다.
<금귤청으로 금귤 비앙코 만들기 >
- 대충 300미리 잔 기준
1. 컵 아래에 2~3센치 정도 금귤청을 깐다. 만들 때 설탕이 적었다 싶으면 3센치, 아니면 2센치.
2. 금귤청 위에 얼음을 금귤청만큼 올리고, 우유로 덮는다.
3. 캡슐커피로 커피를 한 샷 내린다. 콜드브루보다는 샷이 더 이쁘다.
4. 프렌치프레소나 핸드믹서로 우유거품을 내서 잔 끝까지 올린다.
5. (있다면) 금귤 정과나 말린 금귤로 데코까지 하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