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가 주최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의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었어요. 이번 행사는 성수동 일대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행사로, 트렌디한 이머징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에요.
토탈존(기초/색조/프래그런스), 포인트존(색조/프래그런스),맨즈존(맨즈뷰티) 등 3개 장소에서 41개 브랜드와 함께 메인 팝업을 운영한다고 해요.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최대 40만 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된다고 해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신사는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에요. 무신사=패션의 고정관념을 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요.
2️⃣ 무신사 앱에서도 뷰티페스타!
이 행사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무신사 앱에서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에요.
무신사에 따르면, 뷰티 페스타는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며 작년 상반기 진행했던 뷰티 페스타 첫날보다 거래액이 322%가량 증가했고, 일평균 방문자 수(UV)도 약 100% 증가했다고 하네요.
올해 무신사 뷰티페스타 행사는 확실히 작년보다 규모가 커진 느낌이긴 해요. 일단 쿠폰이 기본 20%부터 시작하고 첫 구매 쿠폰의 할인률이 높아서 신규 고객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어요.
또한, 아이코닉 특가, 릴레이 넥스트 뷰티 브랜드 등 기존 뷰티 브랜드보다는 신진 브랜드 위주로 진행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이 외에도 3,500원 선착순 특가, 라이브 쇼핑 등으로 행사를 이슈화시키고 있어요.
이 부분은 좀 궁금하네요. 거래액이 필요하다면 좀 더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브랜드 숫자는 많으나 인지도에서는 확실히 떨어져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업계 1위인 올리브영의 눈치를 보느라 업체들이 참여를 많이 못했을 거에요.
3️⃣ 무려 카리나와 함께하는 무신사 뷰티
그럼에도 카리나를 모델로 발탁한 부분이 굉장히 놀라웠어요. 무려 카리나!
에스파의 카리나가 이번에 무신사 뷰티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는데요. 무신사는 카리나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통해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에요. 이번 캠페인은 9월 초 성수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카리나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쇼케이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4️⃣ 이제 뷰티도 무신사랑 해!
무신사가 패션에서 쌓은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뷰티 카테고리로도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기존 브랜드보다는 신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맨즈뷰티도 적극적으로 강조하고 있어요. 특히 1020남성 고객을 겨냥한 무신사의 전략은 앞으로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네요. 뷰티 이커머스 시장에서 무신사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