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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머스의 모든 것 Sep 22. 2024

올리브영이 오프라인 잡지를 발간하는 이유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거진을 발행한다는 소식이에요. 



✔ 한 문장으로 요약



CJ올리브영이 성수동 대형 매장과 오프라인 매거진을 결합해, 매장 내 체험과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하려고 해요. 



1️⃣ 성수동 '뉴리테일 스토어'와 오프라인 잡지 발간



CJ올리브영은 성수동에서 최대 규모의 '뉴리테일 스토어'를 개장하며, 이와 연계된 오프라인 월간지를 발행할 계획이에요. 잡지는 매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터뷰와 기사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에요. 



첫 창간호는 회사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2월호로 출시되며, 이는 단순히 제품 홍보를 넘어서 CJ올리브영의 브랜딩을 강화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해요.



2️⃣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간의 결합




오프라인 공간과 콘텐츠의 결합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브랜드 스토리와 고객 경험을 통합하는 매우 중요한 전략이에요. 



CJ올리브영은 매장 내부를 매달 잡지의 콘셉트에 맞게 변화시켜, 고객들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만들 계획이에요. 이렇게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소비자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브랜드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3️⃣ 올리브영의 차별화 전략



최근 성수동 키워드와 관련된 가장 큰 이슈는, 무신사와 올리브영의 경쟁구도예요. 


CJ올리브영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명을 10억 원에 사들이기도 했죠. 


그런 CJ올리브영이 성수동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브랜드, 무신사는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온라인 기반의 강력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젠 성수동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그러나 CJ올리브영 역시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와 오랜 기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는 매우 강력한 무기예요. 올리브영은 성수역 인근에 ‘뉴리테일 스토어’를 열고, 잡지를 발행하며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전략인데요. 무신사와의 경쟁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결합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를 보려고 해요.



4️⃣ 콘텐츠 마케팅이 중요한 뷰티 카테고리



이 전략은 마케팅 관점에서 콘텐츠를 강화하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어요. 소비자는 월간지를 통해 올리브영만의 트렌드와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또한 매거진이라는 형태의 발간물은 단순한 광고보다 훨씬 신뢰성이 높고, 고객이 스스로 탐색하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요. 



특히 화장품처럼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카테고리에서는, 소비자가 최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성이 매우 커요.



올리브영이 온라인으로 발간하는 매거진, 이젠 오프라인으로 옮겨오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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