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화상 기술 뉴스 #10 : 2023-10-31
Product Manager가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발행하는 글
음성/화상 관련 뉴스
AI의 사례화는 올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에서의 AI는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잘 이용하지 않았다. chatGPT의 등장으로 실제 업무, 생활에서 활용가능한 수준으로 보이고, 다양한 회사들이 투자하고 기술을 응용하며 실 서비스에서 소개되고 있다.
기사 내에서 삼성 Bixby text call이 나온다. 삼성폰은 아내가 사용 중인 폰이지만 폰을 바꿀 때마다 빅스비 기능을 꺼두는 설정을 하기에 뭐가 출시되었는지도 몰랐다.
Bixby text call은 22년 10월 13일에 업데이트되었으나 한국어만 가능하였다. 23년 2월 22일에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도 제공 가능하게 되었다. Bixby text call은 AI로 생성된 음성 복사본을 활용하여 텍스트를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Bixby text call을 선택 시 첫 번째로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내용이 기능을 사용해 본 후기를 소개한 기사가 있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보였다.
1. 인식률이 좋지 않은 경우 혹은 AI가 의도를 파악 못한 경우 여러 번 물어본다.
2. 후기 작성자의 지인 중 한 명은 자동화된 음성을 듣고 전화를 끊었다.
3. 배달원의 전화가 왔을 때 배달원이 자동화된 음성을 듣고 전화를 끊었다.
1번은 기술적 개선을 진행하면 해소될 부분으로 보인다.
2, 3번의 경우 AI 전화 활용에 대한 인식 자체가 올라가야 할 것이다.
최근에 건강검진 날짜를 조정하면서 AI Call이 적용된 병원으로 전화를 하였다. 끊고 싶었다. 사람과 통화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날짜를 조정해야 했기에 어떻게든 사람과 통화가 되도록 노력했다. 첫 번째는 예약 시스템으로 넘겨줬고, 두 번째 시도만에 상담원과의 전화를 예약을 했다. 정말 간절한 것이 아니라면 AI Call이 적용된 서비스에 전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건강검진 날짜 변경을 하면서 AI Call 경험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을 한번 써보고 싶다. 보험, 대출 관련 스팸 전화가 왔을 때 이 기능을 써보면 어떨까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