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byss Feb 18. 2024

Digging.02

2024, 02


최근 발견한 밴드 The Chairs (椅子樂團)

우선은 두 곡은 제목을 알고...... 나머지는 나오는 대로 듣는데 다 좋다!

<귀신들의 땅>으로부터 시작된 대만 디깅...... 생각 못 했는데 대만 밴드 노래들 좋아서 놀랐다











영상자료원(a.k.a 영자원)에서 감상한 전시

한국영화 대사 관련한 기획전 같았다

이 책 소장하고 싶었는데 따로 판매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이만희 감독의 작품이 더욱 보고 싶어졌다

죽을 때까지 자신의 병을 연인 문숙에게 알리지 않았던 이만희의 이야기 잔인하냐고 주변에 물어보는데 다들 잔인하다고 했다











욕설들

제겐 다만 옥희가 있을 뿐입니다 < 보고 싶다 (출처는 영화 개그맨인 듯하다 < 아닌 듯도 합니다)

헤픈 거 나쁜 거야? 는 영화 가족의 탄생 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자원

마츠다 유사쿠 기획전 감상했고 다음 주에 한 번 더 간다!

감상한 영화는 <야수는 죽어야 한다(1980)>과 <가족 게임(1983)>

영화 설명란에 적힌 바로는 마츠다 유사쿠가 <야수는 죽어야 한다>를 위해 몸무게를 10 키로그램 정도 감량하고 이를 네 개 정도 뽑았다고...... 연기도 무척 인상적이다 게다가 한국계 일본인이라 신기했다

아들 둘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듯하다


영화 둘도 모두 인상적이었다...... <야수는 죽어야 한다>는 일종의 과잉 연출로 혹평이 꽤 있는 듯한데 나는 그 지점이 좋았다 서사보다 선행하는 영상의 느낌 그리고 그 영상이 굉장히 스타일리시해서 서사와 합해졌을 때 비로소 영화적으로 느껴지는 점이 좋았다

 <가족 게임>은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 작품인데...... 굉장히...... 새로운 느낌? 사실 서사가 뭔지도 모르겟고 한 일가족과 가정교사라는 캐릭터 다섯으로 진행되는 작품 같으면서도 캐릭터만으로 온전히 서사가 부여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역시 정리하지 않고 글로 풀어내려면 어렵다 그리고 마츠다 유사쿠 <야수는 죽어야 한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서 놀라웠다














거북이가 좋아

(토끼도 좋아)















약수역에 있는 소수책방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온통 푸르고......

책 두 권을 샀다 <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 <구로사와 기요시 21세기 영화를 말한다>

구로사와 기요시 책은 거의 다 읽었고 천천히 마크 피셔의 책으로 넘어가는 중













요새...... 요새? 왜 단발머리가 좋은 걸까?

좋아하고 보면 모두 단발이다...... 어째서?

물론 나나에서는 하치를 더 좋아하긴 함 귀여우니까 게다가 배우가 미야자키 아오이니까







매거진의 이전글 Digging.0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