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새 페미의 섹슈얼리티 탐구 칼럼 #2
남들은 탈가부장제를 위해 탈혼(이혼)도 하는데, 난 내 개인적 행복을 위해 남자친구 하나 못 잃고... 이건 여성 인권의 후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럼 기혼 페미니스트는? 남자 페미니스트는? 왜 미혼 여성 페미니스트들만 갑자기 남자를 잃어야 하지? 대체 얼마나 많은 여성이 남성을 불매해야 성평등한 세상이 오는 거지? (성욕이 왕성한) 헤테로(또는 바이, 팬섹슈얼…) 여성들이 남성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섹스할 권리를 바라는 건 너무 큰 욕심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