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은희 시인 Sep 21. 2024

선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얼마 전 친한 지인분께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내가 시인으로 등단했던 2006년, 그해의 미국문학 걸작선 시리즈~~♥︎

이 시리즈는 《2006 미국 올해의 가장 좋은 시》, 《2006 O. 헨리 문학상 수상작품집》, 《할렘 르네상스: 개인과 집단》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일 선물이라고 하시며 준 것은 아니었으나 내 생일을 며칠 앞두고 만났을 때 그냥 집에 있는 책들을 정리하다가 버리기는 뭐해서 가져오신 거라고...

무심히 책 잊어버리지 말고 가져가라고 하시던 그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나에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생일 선물이 될 것이다.


그냥 살짝 봤을 때도 너무 좋은 詩가 많아서 브런치에도 가끔씩 詩를 소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추신. 이은희 시인의 연재 브런치북 


추신 2.


추신 3.




작가의 이전글 역시 詩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