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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54

From Creation to Present

by Rumi


숫자로 본 하나님의 타임라인

Part 4 of 7:

또 하나의 7이레 (7년)의 비밀

다니엘서에 나타난 숫자 이해

(Daniel 9:27)




중요: 지난번에는 다니엘 9장 25절 말씀에 나타난 두 숫자, 7과 62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다니엘 9장 27절에 나타난 또 하나의 7이란 숫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요: 25절에 나오는 7과 62와, 27절에 나오는 7의 연속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성경연구자들이 이 두 구절을 연결하여 연속성이 있는것으로 보는데, 그렇다고 성경에 명확하게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따로 간주함이 맞습니다.



지난 에피소드를 짧게 리뷰하면:

다니엘서 9장 25절에 보면 아래와 같은 구절과 함께 seven seven 과 sixty-two sevens라는 기이한 표현이 있습니다. 즉, 7이란 숫자 하나가 있고 또 다른 7이란 숫자가 62회 반복한다는 의미인데요:


"Know and understand this: From the time the word goes out to restore and rebuild Jerusalem until the Anointed One, the ruler, comes, there will be seven ‘sevens,’ and sixty-two ‘sevens.’ It will be rebuilt with streets and a trench, but in times of trouble (Daniel 9: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명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예순두'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일곱 이레 (7 x 7) 그리고 예순 두 이레 (62 x 7 = 434), 이 두 수치를 더하면 483이 됩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왜 일곱 이레와 예순 두 이레에 각각 7을 곱하나요?


이유는 다니엘서에 기록된 "이레"는 한 주를 의믜하고, 다니엘 9장 25절에 명시된 69 (일곱이레 7 + 예순두이레 62)주는 예언에서 각 “주”가 7년의 기간을 나타내므로 7을 곱하는 것이랍니다.





다니엘 9:27절에 기록된 또 하나의 "이레"란?

25절을 지나 27절에 가면 이런 verse 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He will confirm a covenant with many for one ‘seven.’ In the middle of the ‘seven’, he will put an end to sacrifice and offering. And at the temple he will set up an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until the end that is decreed is poured out on him (그가 장차 많은 사람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파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즉, 지난 에피소드에 알려드린 7이레와 62이레, 즉 총 69이레에 더해, 이번 에피소드에서 알려드릴 위 다니엘서 9장 27절의 1이레를 더하면 70이레가 되며, 70, 7 이란 숫자는 하나님의 숫자로 completion 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창조의 시점부터 시작해서 세상이 결국 정화되는 시기, 즉 총 7000년의 시간을 의미하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마지막이 6000년이 끝나는 어느 timeline 의 싯점을 의미하는지는 유심히 살펴봐야겠지요.


이번에 들여다 볼 다니엘서 9장 27절의 1이레도 한 이레, 즉 7이란 숫자입니다. 1주는 7과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7이란 숫자는 이 전의 그것과 아주 다른데, Hebrew 언어로 볼 때 "FINAL SEVEN (마지막 7이레)"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바로 전 69이레 (7+62) 와는 연관성이 없고, 따라서 별개로 다루어야 합니다.



이 FINAL 7 이라는 숫자는 여지껏 그래왔듯이 Hebrew calendar 를 바탕으로 해서 연수를 산출해야 하며, 그 결과는 2520이 나옵니다. 2520년의 햇수라는 의미지요. 이는 Gregorian calendar, 즉 우리가 쓰는 양력달력으로 변환하면 2484년의 햇수가 됩니다.


2484년의 햇수,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이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알려드린 해인 BC 536, 즉 The Book of Zeremiah 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이 해에 당시 이스라엘 민족에 의해 하나님을 위한 마지막 번제가 드려진 해였습니다.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가기 전의 일이었지요. 이는 구약성경 예레미야 52장 27절-3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 BC 538 에서 시작해서 2480년 (바로 위에서 산출한 FINAL 7의 의미) 을 더하면 AD 1948년이 놀랍게도 매칭이 됩니다.



AD 1948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실제로 단 하루만에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건립된 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948년 5월 14일이었지요. 이런 우연, 이미 지난 3-4회의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드린 우연들, 가능할까요?





다니엘 9:27절에 기록된 "이레의 절반"이란?

27절에 가면 이런 verse 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He will confirm a covenant with many for one ‘seven.’ In the middle of the ‘seven’, he will put an end to sacrifice and offering. And at the temple he will set up an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until the end that is decreed is poured out on him (그가 장차 많은 사람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파하여 가증한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1. 그 이레 (2484년)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2. 또 잔파하여 가증한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며 설 것이며


BC 536부터 AD 1948 까지 예루살렘에서는 하나님을 위한 번제 (burnt offering) 가 진행된 적이 없습니다. 더우기나 성산 (The Holy Mount: 예전 솔로몬 성전이 위치했던, 하지만 지금은 Dome of the Rock 이 있는 산) 에서는 없었지요. 사실 지금도 이스라엘 독립 이후지만 하나님을 위한 공식적인 번제 (burnt offering) 가 이 성산에서는 진행되지 않고 있고, 이는 이슬람 Dome of the Rock 의 영향이겠습니다.


어쨌거나 1948년 이후로는 이슬람이 기 성산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다니엘서 9장 27절의 "그"라는 존재, 즉, 용 (The Dragon: Lucifer) 의 통제를 받는 또는 이 용이 만들어 낸 가짜 신인 The Beast, Allah 가 성산에서는 그 존재가 물질적인 그것 뿐, 영적 영향이 "0"이라는 의미합니다.


이런 시간적인 예연, 즉, 1. 그가 이레 (2484년)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 라는 예언의 의미는 아래와 같이 시각화 해 볼 수 있습니다. 즉, BC 536 에서 AD 1948 사이의 기간, 즉 2484년의 중간에 "그"라는 존재가 무언가를 한다는 예언이 되겠지요. 이게 무엇을 가르키는 것일까요?




이레 절반에 예루살렘 성산에서 일어난 일

이레의 절반, 즉 AD 709년, 2484년의 정확히 절반이 되는 해를 의미합니다. 이 때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면 단 하나를 가리키는데, 이는:


Al-Aqsa Mosque (알 악사 모스크)


의 건립입니다. Dome of the Rock 은 이슬람의 예배장소는 아니지만, 이 곳, Al-Aqsa Mosque (알 악사 모스크) 는 이슬람의 교회로,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우상숭배가 공식적으로 일어났던 장소지요. 이 곳이 건립된 이후 공식적으로 1948년까지는 이슬람의 예배가 진행되었고, 이는 그가 이레 (2484년)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을 예언한 정확한 역사적 근거가 됩니다.


이 곳의 위치도 놀랍습니다. 다시 다니엘서 9장 27절을 보면 또 잔파하여 가증한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며 설 것이며 라고 나와 있는데, 이 mosque 의 위치가 Old 예루살렘 성의 남쪽 날개부분에 건립되었습니다. 즉, 이 또한 "날개를 의지하며"라는 다니엘서의 예언 (거의 1500년 전에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것이지요.





7년, 그리고 7년의 반 - 이슬람과 예루살렘 성산과 이스라엘 독립관련된 예언들이지요. 마지막 환란 7년을 의미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로 인류는 크게 아브라함과 니므롯의 대결로 이어진 것으로 (물론 이를 받아들이기가 불가능한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54번째 이상 이어가고 있는 이 시리즈를 읽어보시면 이해되리라 믿습니다), 마지막 때의 판도는 이슬람, 즉, The Beast, Allah 가 어떻게 창조주에 의해 멸절되는지에 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에피소드에 계속 다니엘서의 예언 나머지를 이어가겠습니다.


- Septembe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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