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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mi Apr 27. 2022

두 번 죽는 우리

지나가는 생각들


"They say you die twice, the first is when you take your last breath and the second, a bit later on when someone calls your name for the last time."


"사람은 두 번 죽는다고 합니다. 한 번은 죽기 전 마지막 숨을 쉴 때, 그리고 또 한 번은 그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랍니다."


세상에서 하는 일들 모두가 결국 사후 세계에서 메아리처럼 자신에게 돌아온다고도 합니다. 그렇기에 삶에 있어서 지나침이 없이 살아야겠습니다. 그 지나침이 우리를 탐욕에 이끌거나 또는 인생을 허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과 모든 수고들 중 지나친 것들은 결국 바람을 따라 그것을 잡으려는 행위일 뿐, 이 와중에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수고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저 탐욕에 눈이 멀었지만, 이를 그저 "성공,"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미래," "인간답게 살기위해," 또는 "할 수 없이"라는 그럴듯한 이유로 하루하루를 낭비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하게 살고


현재를 믿고

앞날을 기대하며

사랑의 눈과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해야겠습니다.


눈을 감고 두 번 죽는 순간, 그리고 그 순간이 지나면 결국 우리는 어딘가로 건 간에 가게 되어 있으니, 삶이 후회되는 마지막 순간이 되면 안 되겠지요.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는 그 순간을 바라며 살아갑니다.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a man. For God will bring every deed into judgment, including every hidden thing, whether it is good or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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