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생각들
네, macro 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자녀를 두고 이들에게 교육비를 대고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헛 돈을 쓰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OECD 국가들 중 교육비 투자대비 생산성이 가장 낯은 국가가 남한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세계에서도 알고 있듯이 경제발전의 근원임에도 최근에는 그 한계에 봉착한 듯 합니다. 2020년대 그리고 그 이후가 필요로하는 job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그 정도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심리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건강 또한 뒷걸음치고 있다는 조사결과더군요 (The country’s education system, a key driver of its economic success, is facing increased criticism ranging from failing to meet the demands of a modern jobs market to worsening mental health).
국가가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못하고 또는 안하고 있는지 오래지요. 답은 exodus 인데, 씁쓸할 뿐입니다.
November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