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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mi Oct 05. 2023

이마트 실적이 부진한 이유?

지나가는 생각


이마트가 임원진 상당수를 교체하고 실적부진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유통기업이 왜 분기연속 실적이 부진할까요? 타 경쟁사들은 그래도 유지는 하는 듯 한데 말이지요.


이마트 샤핑이 전에는 재미가 있었지요. CI 색도 좋고 이용도 쉬운 편이었습니다. 품질도 좋았구요. 하지만 "이마트송"과 더불어 2022년부터는 갑자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느낌과, 멀어도 다른 마켓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이제는 이마트에 거의 안 갑니다.


이러는 제 이유가 뭘까요?




이유 1

정확한 문구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초반부는 확실한 이마트의 Self counter 음성안내 메시지입니다: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CCTV설치 운영중입니다."


Self counter 앞에 서면 바로 들을 수 있는 메시지입니다. 나의 안전과 CCTV 가 self counter 에서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이유 2


거봉포도를 특가에 판매한다고 광고를 여름 언젠가 크게 하더군요. 2kg 에 24,000원짜리를 18,000 원인가에 한다고 하며 광고를 하면서 말이지요. 가격이 18,000원이었는지, 24,000원이었는지는 모르나 original price 대비 할인폭이 꽤 컸습니다.


물론 한 박스 샀지요.


거봉포도를 큰 할인가에!


와서 개봉해보니, 포도 알이 상당개 떨어져 있고, 포도송이 안쪽에 보이는 가지가 거의 검은 색 - 상태가 좋지 않은 과일을 싸게 판 것이지요. 대단한 행사나 하는 듯.





임원진 문제가 아닌


속임수가 아닐까? 하는 상술과

기만스런 안내문구를 들어보면


이 회사가 왜 잘 안 되는지 알 듯 합니다.


물론 사견이지요.



- October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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