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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날

지나가는 생각들

by Rumi


오늘은 12월 24일. 이미 제 과거 post를 통해 알려드린대로 예수님의 생일은 내일이 아닙니다. 11월 초가 가장 가까운 시기라고 하지요.


하지만 오늘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은 네로와 파트라슈


한 사람과 개 한마리가 세상을 떠난 날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추억이 지금의 난잡한 세상의 풍조로 인해 깨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부디 경건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유지하십시오.


농담같은 진담이었습니다. 70-80년대는 혹독한 겨울마저 아름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 December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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