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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mi Dec 14. 2024

Good Morning

지나가는 생각들


Mahmoud Darwish (Arabic: مَحمُود دَرْوِيْش, romanized: Maḥmūd Darwīsh; 13 March 1941 – 9 August 2008) 는 팔레스타인의 시인이자 작가로 팔레스타인의 국민 시인으로 불렸던 분입니다. 이 사람은 1988년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공식 선언한 팔레스타인 독립 선언문을 작성했다지요. 



그는 국제적으로 많은 문학상을 받은 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여러 문학 잡지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고 하지요. 이 분은 주로 아랍어로 글을 썼으며 영어, 프랑스어, 히브리어에도 능통했습니다.


그가 쓴 산문적 시들 중 하나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답니다.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학사학위, 4개의 저서 집필, 그리고 수백번의 많은 기고문들을 써냈지만, 글을 읽을 때에 아직도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제게 "Good morning"이라고 써보냈을때, 저는 그것을 "I love you"라고 써보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사랑타령은 진부하고 의미도 없지만 요즘엔 무척이나 이 감정이 그리워집니다. 연인간의 사랑도 좋고, 인류애도 좋고, 가족간의 사랑, 친구들과의 그것, 그리고 동네가게 점원과의 눈인사도 좋습니다. 모두에게 말이지요.


- Decembe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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