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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카씽 May 10. 2022

엄마 위한 보물

세탁 전 주머니 확인이 꼭 필요한 이유


 찰랑이는 주머니에 이것저것 자주 수집해오는데, 요새는 자꾸 돌을 보물이라며 캐온다. 주머니 확인을 한 번씩 깜빡해서 밤이며 도토리며 세탁, 건조 다 해봤었다. 그중 돌이 단연 황당함의 최고봉이었다. 세탁 후 따끈~하고 뽀송~한 돌을 만져보는 기분이란^^;

 그래도 엄마 위한 보물이라니! 당황스러움(사실 주책맞게 떨어지는 흙을 보니 악 소리부터 날뻔했지만)을 애써 감추며  고마움을 표한다. 무엇보다 이번엔 미리 말해줘서 더 큰 당황을 면케 된 것에 고마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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