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반갑습니다 ❁´◡`❁
도서관 사서 되는법 알아보다
학교 안가고 가능한 방법이 있어서
인터넷 강의 위주로 듣고
정사서 라이선스 취득한
박OO 이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책에 둘러쌓여 있는 공간,
서점이나 도서관같은 곳이 좋았는데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
저도 같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특히나 좋아했었어요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사서 자격증을 딸 수가 있으니까
자연스레 이 분야로 가고 싶었죠
그치만 부모님 반대에 못 이겨
결국 적성에는 전혀 안 맞는
전공으로 가게 됐습니다
공부 마치고 나서 취업은
비교적 잘 되는 것 같았지만
역시나 일을 하면서도
계속 도서관사서 생각이
떠나지를 않더라구요
지금이라도 되는법이 없는지
찾아보고 있는데
급수에 따라 인터넷 위주로
강의 듣고 가능한 방법이 있었죠!
사서에 필요한 과목 중에
실기도 있었어서
몇 개는 직접 나가서
강의를 듣기도 했었지만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직접 갈 수 있으니까
하던 일 계속하면서도 할만 했어요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처음 알아봤을 때는
준사서, 정 1,2급으로 나눠지는데
급수에 따라 조건이 달랐습니다
제일 높은 건 도서관학이든
어떤 거든 박사학위가 있거나
최소 경력이 6년 이상이라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었고...ㅎㅎ
2급은 문헌정보나 이런 쪽으로
학사가 있는 사람이 가능했고
준사서는 전공이 다르더라도
전문대졸이기만 하면
교육과정 이수하는 걸로
딸 수 있었습니다
이걸 딴다고 해도 취업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국회도서관이나 이런
알아주는 쪽으로 가려면
문헌정보나 이런 학위가 있는게
훨씬 낫겠다 싶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전문대졸 학력이라
언제든 기회가 되면
개선해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갑자기 대학을 가야 되나 싶으니까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었습니다
시간도 꽤나 오래 걸릴 테고
이제와서 대학에 가고 싶다고 해도
아무나 갈 수는 없으니
입학은 가능할까 하고
만 걱정이 다 들더라고요..ㅎ
이번엔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방법이 없나 찾아보는데
동료가 인터넷으로 강의 듣고
학위를 받았다는 겁니다!
어떤 건지 봤더니 교육부에서
만든 제도를 활용하면 됐어요
온라인으로 대학 수업을
들을 수가 있는데
강의 듣고 기준에 맞춰
140 학점을 모으면
학위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일반 학교에서 공부한 거랑
똑같이 인정이 되니까
도서관 사서 되는법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죠
고졸 이면면 다른거 필요없이
누구든 시작가능하고
난이도도 낮게 나온 거라서
저처럼 직장인들이나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하고 있다더라구요
이만하면 나도 못 할 거 없겠다 싶고
바로 시작을 해볼까 생각했지만
한가지 대학과정이라고 하니까
몇 년 걸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정해진 학년이 없어서
상황에 따라 기간을
줄일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얼른 시작을 하는게
하루라도 빠르게 끝날테니
제일 짧은 기간으로 마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봤었어요 ㅎ
도서관 사서 되는법이
따로 시험도 없이
학위만 있으면 되니까
제가 빨리 끝내는 만큼
일찍 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자료선택 구성론이나
서지학개론 같은 과목도 있으니
얼른 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140학점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꽤나 걸릴 거라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근데 이전에 전문대 다닐 때
받았던 학점도 인정 되는 거였죠!
제 생에 도움 안 될 거라고
생각했던 전공이었는데
80점 가까이 가져올 수 있어서
나머지 부족한 거만 모으면
학위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대학처럼 학기별로 들어야 되는
과목 커리큘럼이 있는게 아니라
이수구분 맞춰 학점을
모으기만 하면 됐거든요
그 덕에 실기로 가야 되는
과목들은 뒤로 미뤄놓고
당장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과목들부터 먼저 수강했더니
일하면서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4년 다녀야 되는 학위
1년 안 되는 시간만 수업 듣고
마칠 수 있었습네요 ㅎㅎ
도서관 사서 되는법으로
일단 온라인 수업을 듣는데
아무래도 오프라인으로
나갈 필요 없이
데이터나 와이파이만 터지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같은 요일마다
이미 녹화된 영상으로 올라오면
시간표가 고정된게 아니니까
그때 그때 여유있을 때 봤었어요
보통은 퇴근하고 나서 봤는데
갑자기 야근이라도 잡히거나
피곤한 날에는 그냥 미뤘다가
주말에 미뤘다가 한 번에
몰아 보기도 했었어요
2주 안에 100% 될 때까지 보면
출석이 완료라서 부담 없었죠
문헌정보학이나 정보처리 등등
도서관 사서가 됐을 때
필요한 내용들도 많았는데
크게 어려운 건 없었지만
모호한 부분이라도 있을 땐
실시간이 줌강의가 아니라
녹화된 영상이라 다시보면 돼서
더 편하게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안가고 인강이지만 학부과정이라
과제나 중간, 기말고사도 있었는데
일하면서 하는 거라 자칫
놓칠뻔 하기도 했었거든요 ㅎ
멘토님이 참고되는 정보나
꿀팁들을 많이 전수해주셔서
놓치는 것도 없고 어렵지 않게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행정절차도 했더니
문헌정보 학위 받을 수 있었고
여기까지 해서 학교 안가고
도서관 사서 되는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공부하는거라
대학처럼 다녀야 되는거였으면
일하면서 병행하기엔
엄두가 안 났을 것 같은데
그럴 필요도 없으니
허들이 더 낮다고 느껴졌다 싶어요
사실 혼자서 했다면
행정절차나 과목 고르는게
헷갈리는 것도 많았을 거 같은데
멘토님이 꼼꼼하게 챙겨주시니까
어려운 거 없이 해냈다 싶어요
다른 분들도 도서관 사서나
학위가 필요한 분 계시면
너무 걱정만 하는 것 보다
일단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준비하는 거
전문가 도움 받아가면서
원하는 거 수월하게
모두 이루셨시길 바라요
끝으로 도와주셨던
멘토님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