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컴공
학위를 받아서
이번에 제가 가고싶던
회사로 이직 성공했는데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직접 공부를 해보니까
이정도로 수월하다고?!
싶을 정도로 어렵지도 않고
금방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학점은행제라는거 자체가
처음에는 들어본적도 없고
컴퓨터공학 전공 학사학위를
정말로 받을 수 있는지
그것도 반신반의 했었지만
사실 학은제를 하기 전에도
4년제 대학을 졸업 했었는데
다른 분야로 넘어가려고
전공 학력을 만들었어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랑
IT 개발자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님 때문에 지원을
아예 못했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이제는 제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4차산업혁명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뽑아서
취업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펙을 만들려 알아보니
전공 학력이 기본이길래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컴공 관련된 자격증이나
스펙을 만들려고 하면
그냥 민간 자격증 하는 것 보단
확실하게 학력개선 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서
컴퓨터공학 학사학위를 준비해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으로 찾아 봤더니
학점은행제 컴공은
굳이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공부를 할 수 있다더라고요!
저같은 직장인 들도 상당히
많이 지원 하는 편이라 했는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에서
만학도 분들이나 주부분들도
학력개선을 할 수 있게 만든
평생교육제도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난이도도
수월하게 되어있는 편이고
제가 딱 배우고 싶었던
C언어나 시스템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같은걸
직접 배울 수도 있어서
그냥 스펙만 만드는게 아니라
학점은행제 컴공으로
전공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죠
하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건
전공 60학점 교양30 일반50
이렇게 이수 구분에 맞춰서
총 140학점을 채워야
되는거라고 하길래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학점은행제 컴공
수업 듣고 전공 하는데
4년제 대학교 졸업한거랑
동등하게 학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거라고 해서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지
한편으로는 걱정이 됐어요
하지만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저는 이미 대학을 졸업 해서
복수전공 개념으로
학점은행제 타전공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교양 일반 이런거 없이
전공 48학점만 채우면
컴공 학위를 교육부장관
도장 찍힌걸로 받을 수 있댔죠
그래도 1년 동안 최대로
들을 수 있는게 42학점 까지로
이수제한이 정해져 있어서
원래는 1년 반 이상
기간이 걸린다고 했지만
더 빨리 할 수 없겠냐 했더니
멘토쌤이 지금 제 상황에서는
학점으로 쓸 수 있는
자격증을 하나 준비하거나
아니면 독학사라는 시험을 보고
나머지 점수를 채우면 된댔습니다
컴퓨터공학 학사학위가
48학점을 채우면 되는거지
학년이 정해져 있는게 없어서
학점제로 기간을 줄일 수 있었죠
결과적으로 이렇게 해서
두학기만에 마무리 했는데
7개월 수업 들은걸로
이렇게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싶게 금방 끝났습니다!
학점은행제 컴공
공부하는걸로 방향을 잡고
학점은행제 교육원에서
컴퓨터공학 전공
수업을 들었는데
온라인이다 보니까
생각보다 편하더라고요!
동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출석체크가 되는거였는데
그걸 14일 2주 안에만 들어도
결석 처리가 안된다고 했죠
보통은 퇴근하고 나서
편하게 수강했었는데
저는 멀티미디어개론이랑
알고리즘 그리고 자료구조가
제일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급하게 일이 생기거나
다른 일정이 있는 경우에도
별로 걱정할 필요 없이
편하게 주말같이 여유 있는 날로
밀어놨다 나중에 몰아서
한번에 수강해고 별로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가 학력을
만들 수 있는 대학 수업이라
시험 보는 것도 중간 기말 있고
과제 같은 평가도 있었지만
그건 멘토쌤이 옆에서
어떤 방식으로 하면 되는지
도움 되는 노하우도 전수해주고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꿀팁도
알려주셨었다 보니까
별로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점은행제 컴공
인터넷 강의가 마무리 되고
이제 학위증을 받을 수 있는
학점을 다 채울 수 있었는데
일반 대학교는 방학하고
기다리면 졸업식을 하지만
학점은행제 학위수여랑
학위증 발급은 직접
신청을 해야 된다고 했죠
맨 처음에는 학습자등록이라고
제가 원하는 전공이랑
목표 학위 이런걸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입력 하는거라고 했어요
저는 컴퓨터공학학 타전공으로
학습자 접수를 했었죠
두번짼 학점인정신청이라고
여태껏 들었던 과목을
승인 받아서 학점으로
쓸 수 있게 만드는거랬어요
1월 4월 7월 10월 이렇게
정해져 있는 기간에만
접수를 받아준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플래너 선생님이 날짜 오면
알려주고 방법도 설명해줘서
나중에는 그냥 시키는 대로만
했던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에는 드디어
학위신청을 하면 됐는데
저는 2월에 발급 받는거라
그 전에 12월15일 ~ 1월15일
이때 신청했던걸로 기억해요
이게 아니면 6~7월에
학위신청을 받고
8월에 발급 된다고 해서
접수 밀릴까봐 후다닥 했죠 ㅎㅎ
학점은행제 컴공
직접 공부를 해보니까
이렇게 수월하다고?!
할 정도로 괜찮았는데
동영상 시청으로 되고
퇴근하고 저녁에도 가능하고
심지어 기간도 단축하는게
가능한 방식이다 보니까
만약에 학력개선을 하고 싶거나
전공을 바꿔야 되는 상황인데
대학교에 직접 다니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고 하면
학점은행제로 수월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
다른 사람들한테 조금은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적어봤고
마지막으로 수업이 끝나고
마무리 될 때 까지 도와주신
멘토쌤 덕분에 컴공 공부
어렵지 않게 끝냈다고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
꼭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