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처럼 살고 싶다
12월 7일 일요일 문장밥
느려도 괜찮으니, 단단하게 자라고 싶습니다.
언젠가부터 매일 하루에 최소 한 번은 이 문장을 읽고 있습니다. 자주 쓰는 메모 앱에 써둔 후 첫 화면에 고정해 두었거든요. 출처를 적어두지 않은 문장이라, 올릴지 말 지 고민했는데, 너무 오늘 차리고 싶은 문장이라 꺼내 보아요.
단단한 목재는 천천히 자란다.
나무처럼 오래 살 순 없을지라도, 나무의 속도로 오늘을 살고 싶습니다. 잠시 속도를 향한 마음을 내려 두고요. 다만 그 무해하게 자라는 방향만큼은 올곧게 지키며 가고 싶습니다.
느릿하게 호흡하면서 성장의 길을 다지는 일요일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