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보
(개념) 정보 – Information.
즉 받아들인 것들 (in)에 대해서 일정한 틀을 이뤄서 (form) 내 안에 형성이 되었다는 개념 (-ation)입니다. 에너지이든, 물질이든 관계없이 어떤 일정한 형태가 내 안에 유입되어 나만의 틀을 형성했다고 봐도 됩니다.
(저항들)
첫째, 가장 큰 문제는 본인 안에 무엇이 쌓여있는지 모르고 이를 방치하는 것입니다.
란다우어의 원리에 따라서 정보는 매우 작은 수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에너지가 아주 천천히 겹겹이 쌓여서 현재의 내가 된 것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인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매우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둘째, 정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는 지금의 세상에서 조금만 삐끗하면 바로 자신에게 올바르지 않은 정보들이 마구잡이로 유입됩니다. 예를 들어서 유튜브. 내가 원하는 영상을 찾다가 딴 길로 샐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의해서 정보의 흐름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게 되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알아야 할 정보의 흐름을 끊어놓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훗날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사용 가능한 도구)
[첫째] 현재 자신이 정보를 받고 있는 원천을 샅샅이 뒤져봐야 함
공간 (집, 이동할 때 교통수단, 회사 공간, 카페, 음식점 등)과 가장 많이 보는 사이트/플랫폼 (페이스북, 카카오,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등등), 필요한 정보를 얻는 출처 (책, 인터넷, 영상, 주변 사람들) 등, 정보가 유입되는 모든 경로에 대해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 외로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로를 통해서 유용한 정보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무의식적으로 주입하여 지속적인 유입을 유도하는 시도를 많이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둘째] 원천에서 비롯되는 정보의 수준을 따져봐야 함
말 그대로 정보의 원천에는 고유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데, 어떠한 에너지를 받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수준이 ‘그대로’ 결정됩니다. 현재 자신의 처지가 나쁘다고 볼 경우, 현실에 욕해봤자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황이 나빠지게 만드는 에너지를 본인이 수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 보는 영상을 어떤 주제로 얼만큼 보고 있는지, 책은 어떤 것을 읽고 하루에 어느 정도 보는지, 주변 사람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며 시간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인터넷에서 주로 어떤 정보를 접하는지 등을 샅샅이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Input과 Output의 수준이 맞는지 따져봐야 함. Output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물질 수준, 말/행동/습관 등의 정신 수준 등이 있습니다.
정보의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장 단적인 지표는 숫자임. 만족도 수준을 1~10으로 나눈 다음, 만족도 숫자를 나타내도 좋습니다. 또 월급 (봉급)이 가장 냉정한 자신의 정보 수준을 나타내고, 읽는 책의 수준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현 수준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정보의 수준을 한 단계씩 올리는 작업이 필요함
가장 단적인 예로 음식이 있습니다. 평소에 컵라면-삼각 김밥을 먹을 때에 전달되는 에너지의 수준과, 한식 한상차림과 같이 고급진 음식에서 전달되는 에너지의 수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내 위치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그다음 단계를 올리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경제적/지적/육체적/영적/감상적/관계적 수준에서 하나하나 균형을 맞추면서 차근차근히 올려야 합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에는 독서가 있고, 만나는 사람의 수준을 조금씩 높이는 것도 방법에 포함됩니다. 현재 회사에서 나보다 몇 직급 높은 사람과 일을 한다든가, 플랫폼을 통해서 거대한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스스로 노출시키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