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2: 우리를 응원하며

26년 1월 셋번 째 시선

by Ludens

평범한 나날 속 반복되는 하루가

감사하기도, 버겁기도

그저 묵묵히 살아가는 순간이기도 하겠지?


그 순간을 즐길 수만도,

피할 수만도 없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 모든 하루가

특별하지는 않아도 괜찮다는 걸.


눈을 떠 이부자리를 정리하며 하루를 맞이하고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 들려 커피와 함께 일을 시작하는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동료들과 고민하며

오늘은 6시 정각에 퇴근해 여유롭게 저녁을 보내는


사랑하는 이와 하루를 마무리하고

뒤척임 없이 잠을 청할 수 있는


그런 하루도

누리기 충분한 삶이라고


이제는 좋다

말하는 순간이 온다면 알게 되겠지.


평범했던 모든 순간이 사실

우리를 응원하고 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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