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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똑같아
후쿠오카 여행 가기 전, 후쿠오카 여행정보(볼거리, 먹거리) 얻으려고 넷플릭스에서 검색했더니 영화 제목이 후쿠오카, 그래서 봤다. 후쿠오카 아니어도 되는 장소와 무관한 영화였다.
어쩌다 보니 남자 2명, 여자 1명인 그들이 걸은 강변길을 엄마, 막내, 나 3명이 걸었다. 그들도 우리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걸었다. 특별한 일 없이.
외로워도 고립되기 싫었다. 나이가 들수록 희미해지고 뭉개지는 감정과 사람을 기억하려고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