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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딜리버 리 Aug 09. 2024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

한 가지를 대하는 태도가
만 가지를 대하는 태도다

#존윅4

#쿠팡플레이


약간 다르긴 해도 비슷한 말로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있다. 1편이 흥행하자 2, 3편에 리로드까지 나왔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극장에서 보고픈 마음 역시 사라졌다.


기껏해야 조직폭력배 카르텔 주제에 최고회의 결정 운운하며, 지들이 정의와 자유를 수호하는 단체나 된 줄 착각하고 지랄하는 모습이 가관이다. 돈 벌려고, 권력 가지려고, 사랑을 얻고, 안정된 미래를 위해 그게 무엇이든 더 많은 걸 가지려는 절제하지 못하는 욕심(욕망)으로 스스로 깨지고 망가진다. 영화든 사람이든. 어쨌든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고, 혹시라도 다음 후속작이 나와도 내 돈 내고 볼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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