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한 두려움

by 김작은
출처 @kim_smalll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당신의 눈빛이

나는 두렵습니다

당신의 존재가

사라질까 봐

거절 못 했습니다

결국 당신은

사라져 버렸고

나의 두려움 역시

사라져 버렸습니다






♬ 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무한도전 가요제 '병살'의 [사라질 것들] 첫 가사다.


잘 듣진 않았지만 빈지노 파트의 가사도 좋아했다.

♬ 어찌 됐건 살아지고, 또 결국엔 다 사라져

살면서 겪는 두려움도 결국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노래는 반복한다. 아무도 모를 그 길을

함께 확인하고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발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