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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현 Sep 24. 2021

구글 우수 사례, 페이스북 해커톤으로 인정받은 마케터

[오늘의 사수] 전문 코치 소개

오늘의 전문 코치, KIWI 코치에게 1:1 온라인 상담을 받고 싶으신 분께 바로 연결해드립니다.




오늘의 전문 코치 : 본질에 집중하는 마케터, KIWI 코치


Q0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T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은 KIWI 코치입니다. 이후에 창업을 시도하였고, 현재는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직장 생활만으로는 알 수 없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Q02.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앱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아오며 사용자의 생활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앱’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앱 서비스로 창업을 시작하며 초기 앱 기획을 경험했고, 물건을 팔 줄만 알았던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창업 실패 후 바닥까지 떨어지는 듯했지만, 다시 올라오는 과정에서 시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가장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여 현재 콘텐츠 크리에이터,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프리랜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Q03. 기존에 '창업 실패'했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창업에서 실패한 이유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마케터’로서만 사고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그저 잘 팔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좁은 시야를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비개발자로서 개발자들을 매니징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장 밑바닥에서 생각해보니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어플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쫓기며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Q04. 창업과 현재 하고 계신 일은 어떻게 다른가요?

창업은 하고 싶은 한 가지의 일을 위해서 99가지의 싫은 일을 견뎌 냈어야 했습니다. 실패 후에 가장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일을 발견하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내 정치나 파벌 형성을 위한 불필요한 친목 도모와 잘 맞지 않은 성향이라 본질인 업무에만 집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Q05. 프로젝트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유저 인터뷰를 진행하고, 직접 서비스를 단계별로 체험하며 불편함과 니즈를 발견합니다.

2. 유저가 서비스를 사용하며 경험하는 여정을 단계별로 정의합니다. 

3. 서비스의 현 스테이지, 예산, 과거의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KPI를 설정합니다. 

4. 유저에게 기억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도출합니다. 

5. 크리에이티브 컨셉 기획, 소재 개재 위치에 따른 전략 수립을 거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릴리즈합니다. 

6. 캠페인 릴리즈 후에 광적인 데이터 트래킹을 통하여 온라인 소재 디벨롭과 오프라인 캠페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유의미한 Organic 지표를 측정하여 KPI 도달을 이끌어 냅니다.


Q06. 기존에 경력/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 지금 하고 계신 업무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생존’입니다. 유저에게 브랜드 메시지 각인 > Lock-in > in-App Purchases, Retention 개선 > 서비스 성장을 이끄는 유의미한 지표를 성장시키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이전과는 전혀 다른 업에 종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서비스=콘텐츠, 유저=구독자’라는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일은 생김새만 다를 뿐이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Q07. 기존의 경험이 현재의 역량 강화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경쟁사와 다투어 단순 CPI 단가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누가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느냐’에 집중했고 단기적인 CPI는 낮아졌지만, 유저 피로도는 극도로 높아져 결국 산업 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유저수가 많다고 해서 그것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처럼 하나의 서비스는 모든 지표가 균형을 이루며 성장해야 합니다. 이전의 실패 덕분에 유저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몸에 새겨져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Q08. 신입으로서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이고, 그걸 어떻게 극복했나요?  

첫 직장, 인턴으로 입사하자마자 같은 직무를 담당하는 사수가 퇴사하였습니다. 당시에 보고 배울 수 있는 사수들은 5년 차 이상이었기에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현 직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기 어렵다면 책, 강의 등 외부에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퇴근 후와 주말에 직무 관련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그것은 모든 담당 서비스의 최고 매출을 이끌어내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Q09.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기뻤던/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첫 오프라인 캠페인 릴리즈 때가 생각납니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온라인보다 더 많은 비용과 리소스가 투자되며 수정 및 변경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대한의 성공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혼자서도 핸들링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과는 다르게 대행사, 모델 에이전시, 캠페인 개재 위치 등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된다는 점에 부담감이 컸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연속으로 발생했고 이를 대처하며 큰 성장을 겪었습니다. 캠페인 릴리즈 또한 성공적으로 마쳐 업계 비성수기임에도 불과하고 폭발적인 서비스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추가로 구글 마케팅 우수 사례에도 저의 이름을 올리게 되어 자랑거리가 하나 늘었습니다 :) 


Q10.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팁?

부족함을 인정하는 자세와 멈추지 않는 성장 욕구가 동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해봤다고 해서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올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과거의 승리에 취해있지 않고 항상 더 나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배움과 시도를 계속하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11. 어떤 분야의 코칭을 제공해줄 수 있나요?

신규 및 초기 단계, 성장이 멈춘 서비스, 적은 예산으로 경쟁사를 제쳐야 되는 순간과 같은 다양한 스테이지의 서비스를 담당하며 현재 우리 서비스에 가장 필요한 것을 판단하여 선택과 집중이 포함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단순 서비스 ‘홍보’를 넘어선 ‘기존 인식 전환’을 통한 유저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맺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드립니다. 


Q12. 향후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가요? 

좋은 서비스를 또는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세상에 보여주는 데 주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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