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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액션건축가 Jan 07. 2019

하루 10분, 실패하지 않는 신년계획

하루 10분, 1년 뒤 인생이 달라진다. (새해계획/작심삼일/목표달성)

하루 10분, 1년 뒤 인생이 달라진다.

실패하지 않는 신년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하여

액셔니스타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2019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액션건축가 입니다. 오늘은 신년을 맞이하여 1년뒤 인생이 달라지는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지난 주에 책을 사러 서점에 갔었는데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특히 다이어리 코너는 제가 기웃거릴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여러분도 19년도 다이어리를 준비하셨나요?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릴게요.

액셔니스타 여러분, 다이어리를 사면 가장 먼저 하는일이 뭔가요? 잠시만요, 제가 맞춰볼게요. 혹시 예쁜 다이어리에 정성스런 글씨로, 멋진 스티커 장식까지 하면서, 지난해에 하지 못했던 투두리스트를 옮겨적고 있지는 않나요?

뜨끔하셨다고요?

사실 제가 예전에 그랬거든요. 앞 페이지만 끄적거리고 안쓰게 된 다이어리만 한 박스는 될 걸요. 무슨 다이어리가 수학의 정석도 아니고, 앞 부분만 손때가 묻어있어요. (부끄 부끄 >,< )

이걸, 작심 삼일이라고 부르죠

액셔니스타 여러분, 어떻게 하면 신년에 세운 계획을 연말까지 꾸준히 해볼 수 있을까요? 쉬운 계획을 세우면 될까요? 아니면 삼일에 한 번씩, 다시 계획을 세우면 될까요?

저는 신년 계획을 다이어리에 쓰지 않아요. 일단, 다이어리 커버를 열지 않으면 계획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고, 하루 이틀이 지나, 다이어리가 더 이상 새것이 아니게 되면, 관심이 떨어져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될 것이 뻔해요.

그리고 칠칠치 못한 저는 그 소중한 것을 들고 다니다 분명 잊어버릴 것이 뻔한데 저의 '투두리스트'를 누군가가 본다면 왠지 우주보다 미스터리한 계획을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들까봐 조심스러워서요...

그럼 어떻게 하냐고요?

자, 액셔니스타 여러분, 신년계획을 정하고, 목표를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 나갑니다. 여러분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눈에 보이는 곳에 목표를 적어놓으린 말 말이예요.

하지만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려면,

시작도 안했겠죠?

저는 집에 있는 A4 하얀 종이 한장을 꺼내어,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한 줄의 질문으로 만들어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적어놔요.

여기서 포인트는
목표를 '질문'으로 만드는 거예요.

가령,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적어두었어요. 액셔니스타 여러분, 이제 신년에 세운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이야기할게요. 매일 아침 적어놓은 질문을 뚫어지게 보는 거예요. 질문의 답을 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거죠'

그리고, 매일을 1월 1일과 12월 31일처럼 사는 거예요. 1월 1일이 되면, 우리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고. 12월 31일이 되면, '내년에는 이렇게 해봐야겠다'하고 나를 돌아보잖아요. 그러니 매일 1월 1일을 맞이하듯 일어나 아침을 시작하고 12월 31일 자정을 맞이하듯 하루를 돌아보며 살면, 매일 조금씩 목표에 다다를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액셔니스타 여러분, 그럼 어떻게 하면 매일을 12월 31일과 1월 1일처럼 만들 수 있을까요?

여기서 액션팁 나갑니다.

다음은 제가 발견한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이예요. 아침저녁으로 ‘다짐을 할 수 있는 작은 틈’을 가지는 것인데 가령 이렇게 해보는 거예요.

출퇴근길에 ‘내가 바라는 이것을 위해 오늘 저것 하나는 해봐야지’라는 간단한 미션을 만들어보는 거죠. 복잡한 출퇴근길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아침으로는 모닝(응X ?)를 하는 나만의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시간과, 저녁으로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한 정거장 앞에 내려 산책하듯 걷는 시간을 활용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