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왼손 인터뷰, 《나 오늘 삐뚤어진다》

오른손은 너무 열심히 살았다 (4)

by 허배우 actorheo

Q: 몸이 먼저 반응하는 피로 신호는 어디일까


A: 눈이다. 눈이 침침해진다. 회사에서 일 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에서 전년보다 오른쪽 눈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결과를 보고 추가 검사를 받으러 안과에 갔다. 난 노안이 아직 안 온 줄 알았는데 왼쪽 눈은 근시, 오른쪽 눈은 노안으로 자연 다초점렌즈가 된 것이다.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살아도 된다는 의사. 모니터 보는 거리만큼만 교정되는 안경을 맞췄다. 이제 안경을 패션템으로 생각하련다. 가리는 것이 편리한 때가 되었다.


아마추어 허프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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