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하나요?

어짜피 사람은 안변해요

by 개세기

사람은 변하나요?

자아성찰, 부모, 자식, 남녀관계 모두에 쓰이는 질문이다.

작가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변해요


살면서 가장 먼저 깨달은 것은, 나를 바꾸는 것이 세상에서 훨씬 쉽고 효율적이라는 사실이다.

나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면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다. 인풋과 아웃풋이 확실한 가장 믿음직한 투자방식이다.


타인이 얽히는 순간 그 모든것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들이 변할 거라 기대하며 인내하고, 노력하고, 상처받는 일을 반복해보지만 안타깝게도 결국은 바뀌지 않는다. 사실 무언가에 ‘기대’하는 순간 ‘실망’은 반드시 따라오기 때문에, 애초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도망쳐보지만, 결국 이 세상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구조라 필수적으로 사람과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불변의 사실만 알고 있다면, 그 이후부터는 인간관계가 굉장히 쉬워진다.

이 세상에는 나와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들은 변할리 없으니, 그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다.

반대로 나와 맞는 사람과만 관계를 맺으면 된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맞지않는 사람들과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려 애쓸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어짜피 사람은 안변하니깐!

깨닫고나니 엄청나게 쉽고 단순한 진실이지 않은가?


사실은 혼자가 제일 편해요.

내 세상은 조그맣지만, 그 안에서는 모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나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또 변하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이다.

그렇게 나는 개인주의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