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살아가는 방법

백수 아닌가요 ?

by 칠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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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백수라 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쉬지도 않고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요즈음의 나.


지금의 나는 디자이너라고 말 할 수 있을까 ?

평일과 주말에는 카페에서 시급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터 활동을 하고

어제와 오늘의 나는 아주 싼 단가를 가진 디자이너다.


통장에는 놀라울만큼 돈이 없고.

카드빚만 늘어나는 요즘.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쉬기도 힘든 올해.


벌써 상반기가 다 지나가는데

돈은 없고 피로감은 늘었고

잠은 부족한데 할 일은 많다.


매일 매일이 치열하게 사는 것 같은데

적금도 청약도 없이 통장에 돈도 없는 요즘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이 없는건

나이가 많아서일까 ?

경력이 없어서일까?

능력이 없는건 너무 슬픈데- 이건 아니길 바라며


참 하나도 쉽지않은 요즘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도, 브런치에 접속할 여유도 없다.


다들 이렇게 하루 하루 더 쌓여가는 피로감만 갖고 살아가는건가 ?

어떻게 이렇게 남은 몇십년을 더 살아가야 하지 ?


참 요즘 살기 힘들다.

(그렇다고 죽을 생각은 없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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