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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차] 관광숙박산업 주요 뉴스

by 오늘 어디가지


계엄 사태에 '여행 위험국가' 관광숙박산업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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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에 따라, 관광숙박산업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우려를 표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한국 '여행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불법숙박 중개하면 '징역', 개정안 또 발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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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숙박예약플랫폼이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을 중개하다 적발될 경우 징역이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국내 숙박예약플랫폼에 적용되기 때문에 불법숙박시설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노쇼와 악성리뷰 개선하고 E-9 확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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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악의적인 리뷰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E-9 비자를 숙박업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비상계엄 후폭풍... 관광숙박산업도 '비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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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국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위축이 우려됐습니다. 일본 수학 여행 단체가 방문을 취소하거나, 스웨덴 총리와 미 국방장관이 방문을 보류하는 등의 사태가 나타났습니다.


제주 농어촌민박협회 "불법 시설 근절하고 허가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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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 열린 제1회 '농어촌민박 도민토론회'에서 이상헌 제주시농어촌민박협회장은 '제주도 농어촌민박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주도내 숙박시장의 과잉 공급과 불법 숙박시설 문제, 외국 자본을 통한 대규모 개발 부작용 등이 지적됐습니다.



*기사출처: 숙박매거진 홈페이지

https://www.sukbakmagazine.com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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