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차] 관광숙박산업 주요 뉴스
국세청, 에어비앤비 거래명세 자료 분석 중
국세청이 올해 처음으로 국외 플랫폼으로부터 전자적용역 거래명세서를 수집해 공유숙박 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성실신고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에어비앤비 등 외국계 공유숙박 플랫폼으로부터 외도민 사업자나 무허가 불법공유숙박 사업자의 매출 정보를 파악해 탈세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자체 소유의 불법숙박 또 등장
정부와 지자체가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에 대한 단속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금 지자체 소유의 건축물까지 불법숙박시설로 활용되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울산 동구의 한 경로당 건물은 지자체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숙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스타 감성’으로 인기... 트리하우스 트렌드
전국 지자체에서 잇따라 트리하우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트리하우스란 해외영화나 드라마에서 주택 형태의 목재 건축물이 나무에 걸쳐져 있는 형태의 이색적인 숙박시설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공공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국내로 떠나는 여행’... 문체부, 3월 여행 가는 봄 캠페인 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도로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캠페인의 슬로건인 ‘올봄, 여행은 유행, 지역은 흥행!’ 에 맞추어 지역 간 여행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숙박산업에서는 불만 높은 ‘숙박세일페스타’
정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숙박할인쿠폰을 배포하는 올해 첫 ‘숙박세일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숙박산업에서 불합리한 관행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내용이 전혀 수정되지 않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숙박세일페스타가 추진되고 있으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숙박시설에서는 쿠폰이 발급되지 않아 산업 내 불만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숙박매거진 홈페이지
https://www.sukbakmagazine.com/
*사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