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선정릉

선정릉, 최인아 책방 탐방

by 낭만천사 유광영

비에 젖은 신발로

강남의 숲길을 걸었습니다.


역사가 남긴 흔적에서

권력의 무상함을


숲속의 나무 군락에서

자연의 회복력을


최인아 책방에서

삶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갈 때는 신발이 축축했지만

올 때는 마음이 촉촉했습니다.


축축한 신발은

금방 갈아 신지만


촉촉한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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