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ina Jun 30. 2022

여름

찬란하고 빛나는,

여름이 좋다.


숨이 턱 막히는 더운 바람이 살랑이는, 

살이 따갑게 붉어질 것 같은 뜨거운 햇볕이 땅위에 누워 노는 여름이 참 좋다. 

붉은 열매들이, 푸른 나뭇잎들이 이 계절을 좋아하는 나의 시선을 이곳저곳에 머무르게 한다.

더 푸르고 더 붉게,



매거진의 이전글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