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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희연 Jul 04. 2023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걷습니다.(14)

익숙함과 맞서기

보통의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일정한 패턴이 되고 그 패턴이 익숙해지는 삶을 꿈꾸죠. 오죽하면 나이가 들어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언제 알아가고 언제 친해져서 서로에게 익숙해지겠느냐?'일까요?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익숙함'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참 중요한 녀석입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어쩌면 안전하다는 것과 같죠. 불안하기 싫고, 두렵기 싫고, 긴장되기 싫은 마음은 누구나 동일하게 갖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양한 삶의 선택지에서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거고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불안하고 염려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움'을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마주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이 되도록 원한다면 말이죠. 새롭게 도전을 하지 않고 익숙한 삶을 선택했을 때. 매번 같은 상황의 같은 선택을 했을 때의 결과가 만족스러우시던가요? 물론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패턴의 삶이 만족할만한 삶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정한 패턴의 연속되는 삶이 과연 성장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답을 주게 될까요?






과거,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의 많은 부분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불안감을 뚫고 불안함과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이겨내고 새롭게 도전하며 마주했던 것들로 인해 우리는 지금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를 하면 어떤가요? 실패는 실패대로의 의미를 찾고 배우면 되는 것이죠. 오히려 불안했지만 긴장되고 떨렸지만 그것을 극복했을 때 오는 성취감 등이 더 크지는 않았었나요?






오늘은 과감하게 도전하는 하루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항상 하던 대로가 아닌 오늘만은 특별하게, 오늘만은 새롭게 도전하는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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