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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드캠퍼스 Sep 20. 2018

대학의 모든 것 :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처: 경희대학교 공식홈페이지 경희정신

Q. 과 이야기에 앞서 대학 이야기 먼저 해볼까요? 예쁘다고 소문난 경희대학교 자랑 좀 해주세요!


A. 머릿속에 ‘경희대학교’를 떠올려보세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봄’, ‘벚꽃’ 그리고 ‘본관’을 떠올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세 단어는 한 이미지를 설명한다고 할 수 있겠죠. 경희대학교 사진을 보신 적이 있거나 직접 방문해 보신 적이 있다면 다 아실 만한 화창한 봄에 벚꽃이 만개한 경희대학교 본관의 모습입니다. 양쪽으로 벚꽃이 나뭇가지에 눈이 쌓인 듯 만개해 있고 가운데에 자리한 분수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오고 뒤로는 고대 그리스 양식으로 지어져 그리스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본관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더 장관인 것은 벚꽃과 본관을 배경 삼은 채 옹기종기 돗자리를 펴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며 자유롭게 술을 마시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19학번이 될 친구들에게 슬픈 소식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경희대학교의 하나의 문화라고 할 수 있는 ‘본관 놀이(본관에서 자유롭게 술을 마시며 즐겁게 지내는 것을 일컫는 말)’가 금지되어 알코올 섭취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본관에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경희대학교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희대학교’를 머릿속에 떠올리면 ‘초가을’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저녁’이 떠오릅니다. 각자의 청춘을 보내고 있는 대학교답게 북적북적하고 학생들로 가득 찬 봄의 본관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저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친구들에게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저녁의 경희대학교를 추천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때 각자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지쳤지만 친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죠. 여름을 맞아 푸르렀던 잎들이 낙엽으로 변해가는 본관에서 영화 해리포터의 호그와트를 떠올리게 하는 중앙도서관에서 나오는 불빛에 의지한 채 이야기를 나누다가 본관에서 언덕을 올라 평화의 전당 앞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가파르기로 유명한 언덕이지만 힘들게 오른 만큼 노을을 담은 평화의 전당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평화의 전당은 입학식과 졸업식, 이렇게 딱 두 번 들어가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부 모습은 얼마든지 즐길 수 있으니까요. 힘들어서 자주 못 가게 되지만 언제 가도 감동적인 평화의 전당! 또한, 본관에서 나와 미대로 이어지는 미대 길은 같이 걸은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된다는 속설이 있죠! 제 주위에도 실제로 이어진 커플들이 많답니다. 초가을 저녁의 좋은 사람과 함께 걷는 경희대학교, 추천합니다! 쌀쌀해지는 만큼 가벼운 외투는 필수!  

출처: 경희대학교 공식홈페이지 학술진흥2020

Q. 본격적으로 과 이야기를 해봅시다. 어느 대학교에나 있는 영어영문학과, 정확히 어떤 것을 배우는 과이며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만의 장점이 있을까요?


A.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교육목표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대로 읽어보겠습니다. "세계어로서의 영어 그리고 영어권 문화와 관련된 제반 학문 분야에 대한 이론적 실용적 학문탐구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의 역량을 배양함." 쉽게 말해 언어 자체로의 영어와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를 배우는 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기술적으로 발전한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더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해서 한글만 사용하거나 한국 안에서만 일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어가 우리와 바깥세상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언어로서의 영어는 영어학 수업을 통해 배우고 영어권 나라의 문화는 그것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학작품이나 연극, 영화 등 영문학 수업을 통해 더 깊게 학습합니다. 영어학과 영문학에 속한 여러 수업을 통해 더 나아가 인간에 대한 학문, 즉 인문학을 배우게 됩니다. 인문학은 경희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이념인 후마니타스 칼리지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는데요. 경희대학교는 2011년도부터 사람에 대한 폭넓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를 토대로 한 인문학을 공부하는 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수업'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어학 수업으로는 ‘언어와 뇌과학’, 영문학 수업으로는 ‘비평이론’을 자랑하고 싶네요! 언어와 뇌과학은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저초자도 가지고 있었던 과에 대한 선입견을 깨트려준 수업입니다. 우리는 '영어영문학'하면 흔히 문법이나 셰익스피어를 배우는 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어와 뇌과학’ 수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많은 실험을 통해 얻은 과학적 결과를 공부합니다. 우리는 말을 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말을 하기 전에 머릿속의 생각이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어 입 밖으로 내뱉게 됩니다. 이 하나하나의 과정이 전개될 때 우리의 뇌의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우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시고 각 과정에서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행되었던 실험들을 시청하며 언어와 뇌 사이의 관계를 배우게 됩니다. ‘비평이론’ 수업은 영문학과 철학이 결합된 수업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철학의 시점에서 바라본 논문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각 논문에 대해 깊이 들어가기 전에 다 같이 영화를 시청하며 토론할 거리가 있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합니다. 이 장면에는 어떤 사상이 들어있는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죠. 제가 입학하고 수강했던 강의 중 가장 어려웠던 수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힘든 수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배운 것도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특히나 이 수업을 들은 학기를 마치고 친구들과 떠났던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서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을 만나(!)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Q. 최근 영어학부에서 영어영문학과로 변화를 꾀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정확히 어떻게 변화한 것인가요?


A. 저는 경희대학교 영어학부에 입학했습니다. 기존의 학부 체제는 세 과가 결합하여 있었습니다. 영어학, 영문학, 그리고 통번역학과로 이루어져 있었죠. 영어학부에 입학하면 1학년 한 해 동안 영어학개론, 영문학개론, 그리고 통번역개론 수업을 전공필수로 수강하게 됩니다. 남은 학점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전공 선택 과목들을 듣게 되죠. 그리고 수강했던 강의들을 바탕으로 자신과 가장 맞다고 생각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입학하기 전부터 통번역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통번역학을 전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들을 수강해 나가는 과정에서 영어학과 영문학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1학년을 마칠 때쯤 제 예상과는 다르게 영어학과 영문학 사이에서 오랫동안 전공을 고민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론 수업을 제외한 전공 선택 과목을 고를 때 제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들이 대부분 영문학 수업들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영문학 관련 수업들을 많이 수강하게 되었고 영문학을 전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는 경희대학교 영어학부를 졸업할 때 '경희대학교 영어학부 영문학 전공'으로 졸업하게 됩니다. 영어학을 선택했다면 '경희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학 전공', 통번역학을 선택했다면 '경희대학교 영어학부 통번역학 전공'으로 졸업하게 되는 것이죠. 전공을 선택했다면 나머지 졸업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각자의 전공 수업들을 들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18학번부터 기존의 학부 체제가 두 개의 다른 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제는 영어학부가 아닌 영어영문학과와 응용통번역학과로 나뉘게 된 것입니다. 같은 문과대학교에 속해있지만 서로 다른 과가 된 것이죠. 과가 나누어지면서 전공필수 과목도 기존과는 변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각 과의 교육과정 이수체계에 맞게 전공 수업들을 수강하면 됩니다. 솔직히 학부체제가 분리된다는 것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학부로 입학하여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영어학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전공하고 싶은 학문이 입학 전과 후에 달라질 수도 있고 말이죠. 학부체제와 개편된 체제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이제 두 과로 분리된 만큼 각자의 전공 수업을 더욱 더 심도 있게 공부하게 될 것이라는 장점이 있겠죠. 과를 정하시기 전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교육과정 이수체계도를 통해 전공 수업들을 잘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공식홈페이지

Q. 우리 솔직해 봅시다! 영어영문학과, 정말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를 줄인 신조어)하나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A. 만약 저에게 누군가 시간을 돌려 다시 전공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또다시 영어학부를 선택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저의 대답은 고심 끝에 'Yes'일 것입니다. 제가 ‘고심 끝에’라고 표현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경희대학교는 복수전공이 쉽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이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할 때 복수전공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몇몇 대학교의 경우 복수전공을 졸업 필수로 정하여 졸업 후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희대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과가 복수전공보다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복수전공을 하기 위해서는 거의 학점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학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과마다 다르지만, 경희대학교 기준 4.3 만점에 3.8-3.9점은 넘어야 복수전공이 가능한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입학 후 복수전공을 희망하신다면 1학년 때부터 학점 관리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문송합니다’라는 표현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많은 영어학부 친구들의 경우 입학 후 전과를 하거나 복수전공을 합니다. 전과율과 복수전공률이 높은 것이죠. 상경계열로 전과하여 CPA(공인회계사 시험)를 준비하거나 휴학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과 특성상 특정한 진로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불확실성’이 저희를 불안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동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 전공 어렵다는 것 우리만 알아주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한 교수님께서는 수업 중에 교정을 거닐다 보면 정경대 학생들은 어깨 펴고 당당하게 걸어 다니는데 우리 과 학생들은 잔뜩 움츠러들어서 다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결국엔 다시 영어학부를 선택하겠다고 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영어학부가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공부, 가장 좋아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솔직히 졸업 후가 걱정되어 다른 여러 과의 수업들을 수강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영어학부가 저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과라는 사실이 더 확실해질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문송하다'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유행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꿈꿨던 일을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결국, 문송하고 하지 않고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실무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을 딴다거나 자신의 꿈과 연관된 대외활동에 참여하고 무슨 일에든지 최선을 다한다면 길은 열릴 테니까요! 


Q.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과 동아리 및 전반적인 학교생활이 궁금해요!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경희대학교 영어학부는 2018년부터 영어영문학과와 응용통번역학과로 나누어지며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개편된 것이기 때문에 동아리와 관련된 문제도 중요하게 다루어졌는데요. 한 학부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기 때문에 과가 나누어진 만큼 동아리도 나누어야 할지 기존과 같이 동아리를 공유해야 할지에 대해서 활발하게 토론되었습니다. 각 동아리장이 모여 토론한 결과보다 원활한 동아리 운영을 위해 연합 동아리 체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두 과의 정원을 합치면 80명이 넘는 만큼 규모가 큰 학과이기 때문에 모든 학생과 친분을 쌓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동아리 친구들과 가장 가깝게 지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응용통번역학과의 동아리로는 원어 연극부인 KETC(Kyunghee English Theater Club), 민중가요 노래패 산하, 농구 동아리 EBA(English Basketball Association), 풍물패 다스름, 교육봉사 동아리 안다미로, 축구 동아리 불패(NEVAUZ), 그리고 율동 동아리 E-Motion(English-Motion)이 있습니다. 보통 새터(새내기 배움터)에서 배정받은 조의 담당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자신이 원하고 관심 있는 동아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과 같은 경우 학번보다 나이를 기준으로 관계를 맺습니다. 학번으로는 선배지만 나이가 같다면 편하게 반말을 사용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나이 차이가 있더라도 선후배 사이에 편하게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마찬가지로 후배더라도 나이가 많으면 존중하는 것이죠!. 따라서 친구 관계, 선후배 관계를 맺을 때 굉장히 편하고 서로 어려워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입학하신다면 선배들이 말 놓으라는 요청에 너무 당황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처: 경희대학교 공식홈페이지 경희와 인류평화

Q. 마지막으로, 영어영문학과를 꿈꾸고 있을 친구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저 같은 경우 대학을 지원할 때 별 고민 없이 모든 대학교의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제 전공은 영어로 정해져 있던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언어가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시로는 대학에 입학할 턱도 없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 때부터 내신 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거의 모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생활기록부를 채워야겠다는 생각보다 제가 정말 즐거워서 잠도 줄여가며 대회를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에는 영어와 관련된 대회가 특히나 많습니다. 영어경시대회, 영어 글쓰기 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 모든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으니 후배들의 영어 관련 대회나 학교의 큰 행사에 MC로서 직접 영어로 통역하며 진행할 기회도 생겼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영어와 관련된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서 친구들을 모집하여 운영해 본 기억도 납니다. 3년 동안 영어 이외에도 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나 행사에 열심히 임했더니 자연스럽게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이 늘어갔고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처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영어영문학과를 희망하고 계신다면 내신 성적 이외에도 영어 관련 동아리를 직접 만든다거나 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어 관련 대회에 많이, 그리고 열심히 참가하시기를 조언해드립니다!




본 칼럼은 ©TENDOM Inc.과 한국청소년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애드캠퍼스 온라인 칼럼멘토단' 소속 대학생 멘토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운영기관의 공식의견이 아니며, 일부 내용은 운영기관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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