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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Jul 26. 2022

글의 힘

그냥 쓴다 1, 2

1.


카카오톡 친구 대화명 중 인상 깊었던

1. 행복행은 거꾸로 해도 행복행

2. 카톡 하루에 한 번만 확인합니다

3. 대답하지 않는 것도 대답이다

정도가 있다.


2. 나는 올해 12월 13일에 종이책을 출간할 목표를 세웠다.

그런데 여태 한 자도 못 썼다.

그럼 안돼 아이야.

한 자도 못 쓴 이유는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다.

일기든 SNS 게시글이든.

어떤 것이든 간에 일단 쓰기로!

쓰다 보면 책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 쓰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는가?


젯밤엔 밤 10시에 잠이 들고 12시에 깼다.

자려고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와서 핸드폰으로 인스타 앱을 켜고 그냥 썼다.

친구가 그 글을 보고 연락이 와서

이런 감상평을 남겨줬다.


또 다른 사람도

걱정이 된다는 연락을 주었다.




글의 힘을 믿자.

나를 믿고 쓰자.

그게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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