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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하지 마요

by 아델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절 외롭게 하지 마세요!!
그대의 사랑만 가득한 날들을
기억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대가 저에게 자꾸
외로움을 느끼게 하니
외로움에 멍이 들고

하루하루 그대라는 자리
무서운 외로움이라는 그림으로
제 가슴에 새겨진다구요


200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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