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데이트 & 시동요모임 & 노래 & 시 등등
<초3adhd일기 2024년1월9일_데이트>
월요일날 김0서 선생님이랑 대이트를 했다.
김0서 선생님이 요리 담당자 선생님이다.
최0윤 선생님은 6학년 형 누나들 여행 대려다 주는 담당자이다.
이0은 선생님은 도서관 활동 담당자이다.
나는 자몽에이드를 먹고 이0은 선생님은 복숭아 아이스티를 먹었다.
그날 돈 13000원이나 썼다.
17000원이 남았다.
김0서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다니신다.
<초3adhd일기 2024년1월16일_시동요모임>
도서관에서 규칙 안 지키면 나가라고 한다.
관장님이 쫓아낸다.
도서관 규칙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
발표회때는 계속 조용히 하라고 계속 얘기 했는데 왜 그거 가지고
뭐라 그래요.하고 얘기했고
엄마가 밖으로 나가자고 했는데 나가지도 않고 그랬다.
밖에서는 시끄럽게 뛰어 놀아도 돼지만
도서관 안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
어제 도서관의서의 행동도 마음에 드는 행동안 아니다.
엄마는 원래 둘 다 데리고 있기가 힘들다 하나는 산만하고 하나는 피카츄 얘기만하고 그랬다.
<초3adhd일기 2024년1월22일_노래>
온미멱온가면 온면도 있고 온미면옥 가면 닭개장도 있고 온미면옥 가면 비빔냉면도 있고 온미면옥 가면 물냉면도 있고
이 노래가 있다.
온미멱온에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다.
온미면옥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이0은 선생님이 1월24일 날 떠나신다.
태0이 이0령 선생님 떠나는 날 엉엉 울었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 도0이는 안 갔다.그렇지만 관장님은 갔다.최0윤 선생님은 6학년 형 누나들 경주 갔다.그저게 오셨다.
<초3adhd일기 2024년1월29일_시>
1월20일 토요일날 이주은 선생님이랑 메리골드 갔다 왔다.
1월23일 목요일날 학교 갔을 때 돌봄선생님이 1월20일날 왜 안 왔어 하고 물어봤다.
엄마 말 안 들으면 방학때도 학교 가야 된다고 했다.
내가 방학내내 집에만 있으면 엄마는 맑은공기 하나도 못 마신다.
맑은 공기 못 마시면 엄마 갑상선이 더 아프게 된다.
갑상선 나 7살때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아팠다.
학교는 엄청 중요한 곳이다.
학교 졸업 못 하면 나중에 취직 못 나간다.
취직이랑 직장을 말한다.
<초3adhd일기 2024년2월28일_도서관에서 조용히 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2월23일이다.나는 2월28일날 개학한다.
대신 도서관에서 조용히하라고 했다.안 그러면 형들이 꼬집을수도 있다.형들이 꼬집는다고 내가 똑같이 꼬집으면 나는 형들한테 더 맞는다.때린다고 또 때린 또 계속 형들이 때린다.그러다가 형들이랑 싸움 일어날지도 모른다.형들이랑 싸우면 피곤하다.형들이 착하다가 어떤 아닌 날도 있다.
도서관에서 떠들면 선생님한테 혼나고 형들한테 혼날지도 모른다.
도서관에서 6 5 4학년들이 묻는 말만 대답하면 된다.
처음부터 때리지는 않는다.가만히 있으면 안 때리고 떠들어도 처음에는 조용히 해라 하고 6 5 4학년들이 얘기한다.그러다가 계속 떠들면 형들이 괴롭힐 수도 있다.
<초3adhd일기 2024년3월23일_원주투어>
나 월요일날은 원주투어 볼 것이다.
원주투어는 원주여행이라는 뜻도 있고
원주컵이라는 뜻도 있다.
나는 동생이가 쓴 글이 웃겼다.
어떤 글이냐면 관장님한테 맞은 글이 웃겼다.
그 이유는 관장님이 기분이 상하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한다.
동생이 4대나 맞았다.
4대니까 많이 맞았다.
관장님도 참다 참다 어느새 폭발해서 그런 것이다.
어른들한테 매롱매롱 그러는 것은 예의가 없다.
<초3adhd일기 2024년11월5일_유치원 모임>
오늘 유치원 모임을 처음으로 갔다.
오늘 명상정원 산책을 했다.
다음 다음주에는 축구를 한다.
오늘은 2시간동안 놀았다.
조금 짧은 시간 같았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다.
2시간이 조금 짧은 시간 같았지만 재미있게 놀았다.
오늘 2시간밖에 못 놀아서 아쉬웠다.
앞으로는 해가 짧아져서 조금 적게 놀을 것이다.
조금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다.
오늘 2시간밖에 못 놀았다.
<초3adhd일기 2024년12월2일_이번주 계획>
이번주는 유치원 모임이 없다.도서관에 무슨 행사가 있어서 그렇다.이번주는 없고 다음주에는 있다.
그래도 수요일날은 볼링장 간다.
그 다음주는 유치원 모임에서 키즈카페 간다.
그 다음주는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마지막 주는 만둣떡국 만들어 먹는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이번주만 유치원 모임 없는 것이다.
가끔 없을 때도 있다.이번 주 한 먼 반 유치원 모임 없다.
그래도 4주동안은 재미있는 것 한다.
지난주에는 정말 즐거웠다.
<초3adhd일기 2024년12월31일_열 나는 날>
열이 지금 삼일째 나고 있다.
약 먹고 푹 쉬면 열은 금방 내린다.
땀 나면 열이 조금 내린다.땀 나서 그나마 열이 좀 내린 것이다.
볼은 39도가 넘게 나왔다.이마는 지금 36.1도다.
코로나일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병원에 가야 독감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독감이면 오늘 만두 만들러 못 간다.
오늘 네가 열 나서 엄마가 선생님한테 학교 못 간다고 연락했다.
열 나면은 집에서 쉬어야 금방 낫는다.
다른 애들한테 독감 옮길까봐 학교 못 가는 거이다.
<초3adhd일기 2024년11월12일_so 동생이 울은 이유>
동생이 아까 민0한테 귀를 한 대 맞았다.
그레서 귀가 빨개졌다.
그래서 태0이가 울었다.
태0이가 슬퍼서 그랬다.
태0이가 한 대를 쎄개 맞았다.
쎄개 맞으면 아프다.
공으로 맞았다.
대게 아팠다.
아파서 울었다.
그 이유는 너무 아파서 그랬다.
<초3adhd일기 2024년11월19일_먹책놀>
오늘 도서관에서 먹책놀을 했다.
11월5일이 명상정원 산책이다.
11월12일이 선생님들 면접인데 면접이 토요일날 다 끝나서 축구했다.오늘도 축구이다.11월26일은 다0이 생일파티이다.
12월3일은 장난감 가지고 노는 날이다.
12월10일은 영화 보는 날이다.
12월17일은 마지막으로 키즈카페가는 날이다.
오늘은 빵을 먹었다.
지난주에는 김밥 먹었다.
지 지난주에는 피자와 어묵을 먹었다.
<초3adhd일기 2024년11월3일_유치원 모임 없는 이유>
오늘 도서관 선생님들이 어디 가서 유치원 모임이 없다.
다음주에는 유치원모임 있다.
이번주 한 주만 없는 것이다.
오늘 또 도서관 행사가 있어서 그렇다.
가끔 이렇게 없을 때가 있다.그런데 매일같이 이렇게 없는 것은 아니다.오늘 한 주만 그런 것이다.가끔 없는 날도 있다.없으면 어쩔 수 없다.원래 오늘이 장난감 가지고 노는 날이다.
영화 본다.첫날은 공원에서 노는 날이였다.
둘째날은 대청호에서 산책하는 날이였다.
셋쩨날은 축구하는 날이다.
<초3adhd일기 2024년12월15일_키즈카페>
이번주에 유치원 모임에서 키즈카페를 간다.
거기는 키가 135cm미만이여야 갈 수 있다.
어쩌면 나 못 들어갈지도 모른다.
가오동에 있는데 간다.한 15분 20분정도 걸린다.
거기는 진짜 좋은데이다.
거길로 가는 것이다.
거기는 가 보면 알 것이다.
거기는 네가 잘 모르는 데이다.
가면 진짜 제미있다.
제미있는 곳 가는 것이다.
진짜 재미있는 곳이다.
재미있는 곳으로 가서 신나게 놀을 것이다.
만약에 못 들어 갈 수도 있다.
<초3adhd일기 2024년12월17일_키즈카페>
오늘은 유치원 모임에서 키즈카페를 가는 날이다.
키즈카페 가는 날이 벌써 다가왔다.
이따 아빠차 타고 간다.한 2시간 정도 논다.
거기 가서 맛있는 것도 먹는다.
가오동 쪽으로 간다.1층에 있는 곳이다.
가오동 홈플러스로 간다.
그쪽 건물로 간다.내가 많이 간 곳으로 간다.
거기는 엄마들끼리 대화도 한다.
나 들어갈 수 있다고 나왔다.
그 건물로 가는 것이다.거기는 식당도 있다.식당은 3층에 있다.거기 내가 많이 가 본 곳이다.
올여름 마을 도서관 활동은 딱 두 가지만 신청하게 되었다. 우당탕탕한 여행을 다녀온 탓에, 지원 기간을 놓쳐 버려서 뒷북을 치게 되었다. 그래도 도서관 선생님들의 배려로, 겨우 몇개 신청을 했다. 큰 둥이는 완두콩 물들다 공방 염색 1일 체험, 막둥이는 책 놀면 4회(주 1회) 참여할 수 있다.
학기중에 어울리는 도서관 모임의 명칭은 책놀먹이다. 책 읽고 놀고 먹자는 뜻이다. 그런데 큰둥이는 책보며 놀기보다 먹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래서 "먹책놀"이라고 불렀다.
작년에 동생모임에 한두 번 끼어서 놀았던 적이 있다. 겉도는 듯했다. 근데 동생과 같이 호수까지 챙기려니 내 멘털이 부족했고 동생도 자기만의 모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네가 참석할만한 초등 모임 생기면 그때 하라고 설득했었다. 그런데 이제 때가 되었다. 아이도 섞이고 싶어 하고 내 마음도 조금 더 준비가 되었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바랐지만 한편으로 걱정근심에 쌓여 기도하던 것은 호수가 아니라, 엄마였다. 입이 바짝 마르도록 걱정이 되었다. 아이가 이상하게 비치지는 않을까 민폐 끼치지는 않을까 또 학교에서처럼 아이의 뇌와 기질의 문제임을 아이들을 잘 모르고 잘 수정되지 않는 예의 없음으로 인해 불편해하며 밀어내고 투닥거리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작년 초등 1학년 학교생활에는 어려운 날들이 많이 있었다. 그 문제점들은 여전하니 역시나 네가 그렇지 뭐 그런 결론에 이르지 않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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