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장수 시리즈 <루시퍼>가 얼마 전 시즌 6로 돌아왔죠!
기다리던 작품 중 하나인데 벌써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6개의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톰 엘리스’는 꾸준히 ‘루시퍼 모닝스타’를 연기해 주었는데요. 오늘은 톰 엘리스의 이야기와 함께 그의 활약이 돋보이는 다른 작품들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톰 엘리스의 배우 생활은 학교 연극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어릴 적 연극부 선생님의 권유로 연극에 참여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코틀랜드 왕립예술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제임스 맥어보이와 룸메이트를 할 정도로 친했으며, ‘아웃랜더’의 로라 도널리, 샘 휴언과도 같이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톰 엘리스는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리기 전 주로 영화나 tv 시리즈의 조연으로 출연했었는데요. <미스 컨셉션>, <더 베스트 맨>등의 영화에 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죠.
톰 엘리스의 얼굴을 대중들에게 알려준 대표적인 작품은 영국 시트콤인 <미란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키 185cm인 34살의 싱글 여성 ‘미란다’의 일상을 그려낸 코믹한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시트콤 중 하나이죠.
톰 엘리스는 주인공 미란다가 짝사랑하는 남사친, ‘게리’ 역을 맡았습니다. 루시퍼 이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방영된 시리즈인 만큼, 영국에서는 톰 엘리스를 루시퍼보다는 ‘미란다의 남자친구’로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2014년에는 상류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거액을 받고 의료 행위를 하는 의사 이야기인 미드 <러쉬>에서 프리랜서 의사 윌리엄 P. 러쉬 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소개해드릴 작품은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죠.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루시퍼>입니다. <루시퍼>는 2016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지난 10일 마지막 시즌인 시즌 6를 공개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톰 엘리스는 지옥에서 인간 세계로 오게 된 악마임과 동시에 음주 가무를 좋아하는 클럽 사장 ‘루시퍼 모닝스타’를 연기했습니다. 그러다 '데커' 형사를 만나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요. “진짜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물으면 그 누구라도 홀린 듯 대답하게 만드는 그의 능력은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또 한 가지 재밌는 점이라면, 초반 시즌에 샤이니의 노래 '루시퍼'가 나오는 등 한국 문화들이 깨알같이 등장하는데요. 이런 포인트들을 잘 찾아보는 것도 드라마를 볼 때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년간 루시퍼로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악마가 된 톰 엘리스, <루시퍼>의 마지막 시즌까지 공개 완료가 되었는데, 어떤 작품으로 또다시 돌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톰 엘리스의 다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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