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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노라이츠 Nov 02. 2021

11월 개봉예정영화, 극장에서 봐야 할 기대작 8편!

히어로부터 뮤지컬까지

안녕하세요 키노라이츠입니다 ☆⌒(*^-゜)v

이번 달부터 극장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이제 극장가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극장에서 팝콘과 즐길만한 11월 개봉예정작 8편을 가져와 봤습니다! 이번 달에 어떤 영화를 볼지 행복한 고민을 해보자구요~!




이터널스
11/3 개봉
감독: 클로이 자오
출연: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살아온 초인이자 히어로 집단인 ‘이터널스’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세 번째 영화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감독은 <노매드랜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가 맡았으며, 캐스팅 또한 화려한데요.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등의 배우들과 함께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해 우리나라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세버그
11/4 개봉
감독: 베네딕트 앤드류스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안소니 마키, 잭 오코넬

<세버그>는 배우 진 세버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네 멋대로 해라>로 유명한 진 세버그는 1979년 돌연 숨진 채로 발견돼 오늘날까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죠. 영화에서는 그녀가 생전 흑인 인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FBI의 표적이 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했습니다. 주인공 진 세버그 역은 실제 세버그처럼 어린 시절부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합니다.



빌리 홀리데이
11/4 개봉
감독: 리 다니엘스
출연: 안드라 데이, 트래반트 로즈

<세버그>가 배우의 실화를 다뤘다면 <빌리 홀리데이>는 재즈의 초상 ‘빌리 홀리데이’의 삶을 영화로 보여줍니다. 무대 아래에선 시대의 폭력에 시달리던 빌리 홀리데이의 삶 속에서 그녀가 포기할 수 없었던 단 하나의 노래와 사랑에 관한 기록을 그렸습니다. 현재 최고의 소울 디바로 평가받는 안드라 데이가 빌리 홀리데이의 비주얼, 그리고 음색과 창법까지 재현해냈다고 하는데요. <문라이트>에서 ‘블랙’ 역을 맡았던 배우 트래반트 로즈가 빌리 홀리데이의 곁을 지키는 지미 역으로 열연을 펼칩니다.



퍼스트 카우
11/4 개봉
감독: 켈리 라이카트
출연: 존 마가로, 오리온 리 

<퍼스트 카우>는 19세기 서부개척시대, 기회의 땅 미국에서 유대인 ‘쿠키’와 중국인 이민자 ‘킹 루’가 만나 마을 젖소의 우유를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미나리> 등을 제작한 A24의 영화로 또 한 편의 따뜻한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아담스 패밀리 2
11/10 개봉
감독: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더빙: 오스카 아이삭,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개봉예정작은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좋을 <아담스 패밀리 2>입니다.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미국을 가로지르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데요.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오스카 아이삭,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등 유명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듣는 재미도 있을 것 같은 영화네요.



틱, 틱... 붐!
11/12 개봉
감독: 린-마누엘 미란다
출연: 앤드류 가필드, 알렉산드라 쉽, 로빈 드 지저스

<틱, 틱... 붐!>은 뮤지컬 ‘렌트’의 작곡가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지만 넷플릭스 공개 이전에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식당에서 서빙을 하며 꿈을 키우는 작곡가 ‘존’ 역을 연기했습니다. 토니상을 받은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린마누엘 미란다가 연출을 맡아 뮤지컬 이야기를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어 에반 핸슨
11/17 개봉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 벤 플랫,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연말이 다가오면서 뮤지컬 영화가 줄줄이 공개되는데요. 11월 17일 개봉하는 <디어 에반 핸슨>은 토니상 6관왕,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한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로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코너와의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내용입니다. 토니상을 석권한 벤 플랫과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와 에이미 아담스가 출연합니다.



장르만 로맨스
11/17 개봉
감독: 조은지
출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면서 꼬여버린 베스트셀러 작가의 사생활을 그린 영화입니다. 서로 다른 4가지 관계 사이에 얽힌 작가 ‘김현’은 <극한직업>,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류승룡이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오나라, 김희원 등 충무로의 대세 배우들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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