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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노라이츠 Nov 16. 2021

넷플릭스 <파워 오브 도그>,3가지 관전 포인트 공개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

관전 포인트 공개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넷플릭스 자체 공개에 앞서 17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개봉 전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들을 공개했습니다. <파워 오브 도그>는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경외와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목장주 필에게, 그의 동생이 새로운 부인과 아들을 집에 데려오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포인트 1. 

칸이 선택한 제인 캠피언 감독 신작

<파워 오브 도그>는 1993년 <피아노>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제인 캠피언 감독이 <브라이트 스타>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인데요. 주인공 필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캠피언 감독 특유의 뛰어난 감각, 아름다움, 잔인함에 매혹적인 시선이 더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포인트 2.

복잡미묘한 캐릭터, 연기로 표현

두 번째 관전포인트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얼스틴 던스트 그리고 제시 플레먼스의 완벽한 앙상블을 꼽았습니다. 필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말도 안 되게 복잡하고 강력하고 섬뜩하고 명석하지만, 깊은 상처를 받은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버렸다”라고 말했고, 말 타는 연습과 사투리 등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필의 동생 조지와 결혼한 로즈 역은 키얼스틴 던스트가 맡아 언제나 밝고 상냥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힌 여성의 내면과 외면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또한 조지 역의 제시 플레먼스에 대해 제작자 에밀 셔먼은 “그는 대본 속에 드러나지 않는 것까지 모두 표현해주었다. 제시 플레먼스는 조지의 역할을 두말할 나위 없이 훌륭히 구현했다”라고 칭찬했죠.



포인트 3.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

<파워 오브 도그>는 공개 전부터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 수상과 함께 제59회 뉴욕영화제,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영화를 미리 본 평단은 새로운 서부 영화 <파워 오브 도그>와 이를 연출한 제인 캠피언 감독에게 호평을 보냈습니다.



<파워 오브 도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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