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키노라이츠입니다
이번 주(11/24~12/1)에도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등 OTT를 비롯해 극장 개봉 영화들까지 좋은 작품들이 많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마블 신작부터 32년만에 돌아오는 프랜차이즈 시리즈 영화까지, 주목할 만한 공개예정 영화, 드라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호크아이
어벤져스 호크아이의 첫 솔로 드라마
11/24 디즈니플러스 공개
감독: 리스 토마스, 버트&버티
출연: 제레미 레너, 헤일리 스테인펠드
<호크아이>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히어로로 활약해왔던 호크아이의 첫 솔로 시리즈인데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호크아이 앞에 과거 자신을 따라 하는 가짜 로닌이 등장하고, 그의 뒤를 쫓으며 자칭 세계 최고의 궁수라는 케이트 비숍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호크아이>는 공개 시기인 연말에 맞춰 작품 안에 뉴욕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을 가진 베테랑 히어로 호크아이의 인간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했으며, 그와 대비되는 장난기 많은 신입 케이트 비숍과의 새로운 조합이 어떨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 리메이크작
11/27 쿠팡플레이 공개 예정
감독: 이명우
출연: 김수현, 차승원
다음 신작은 미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BBC의 <크리미널 저스티스>를 리메이크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 날>입니다. 이 드라마는 하룻밤 사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대학생과 삼류 변호사, 두 남자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김수현과 차승원이 주연으로 등장하고, 특히 차승원은 흰 수염과 질끈 묶은 장발 차림새로 이미지 변신을 했습니다.
쿠팡플레이의 첫 드라마 시리즈인 '어느 날'은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로 전개될 예정인데요. 이에 더해 제작진은 "'어느 날'은 형사 사법제도에 직격탄을 날리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묵직한 명작"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펀치'와 '귓속말'을 통해 사법체계를 다루었던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의 신작
12/1 극장 개봉 예정
감독 에드가 라이트
출연 토마신 맥켄지, 안야 테일러 조이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신작인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로 온 엘리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력적인 가수 샌디를 만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꿈은 점점 악몽이 되어가고, 엘리는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됩니다.
한국인 촬영감독인 정정훈 감독이 촬영을 담당했으며, 아름답고 이상한 실험을 많이 하는 공포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주연으로는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2000년대생 배우 토마신 맥켄지와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출연합니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32년 만에 돌아오는 오리지널 시리즈
12/1 극장 개봉 예정
감독 제이슨 라이트만
출연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 폴 러드
1980년대의 ‘고스트 버스터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후속작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서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미스테리한 현상에 사로잡히고,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1989년 2편까지 영화를 선보인 후 30여년만에 돌아온 시리즈입니다. 오리지널 시리즈 감독인 이반 라이트맨의 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이 대를 이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마시멜로맨, 먹깨비 등 다양한 빌런 고스트들이 등장하며, 이 영화를 처음 만나는 사람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