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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노라이츠 Nov 26. 2021

로맨스 영화 추천, 달콤쌉싸름한 현실적인 로맨스 영화들

안녕하세요, 키노라이츠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옆구리 시린 분들 많으시죠?(많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은데, 너무 행복하기만 하면 슬프기만 하잖아요!


이럴 때 우리의 현실에 가까운 연애를 담은 영화들로 가볍게 즐기면 좋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현실감 200%의 달콤하기도, 쌉싸름하기도 한 진짜 연애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연애 빠진 로맨스
감독: 정가영
출연: 손석구, 전종서

지난 11월 24일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2030 두 남녀의 가벼운 만남에서 시작된 인연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 남친과 이별 수 연애 중단을 선언한 ‘자영’과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우리’가 각자의 상황으로 데이팅 어플을 이용하면서 서로를 만나고, 연애인 듯 연애 아닌 관계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강렬한 이미지의 전종서와 <D.P.>로 이름을 각인시킨 손석구 배우가 로맨스 영화로 만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
감독: 김한결
출연: 김래원, 공효진

로코퀸 공효진과 김래원이 만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사랑에 상처받은 두 주인공이 서로 정드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로 만난 ‘재훈’과 ‘선영’은 뜻하지 않게 서로의 연애사를 공유하게 되고, 어색함도 잠시 자꾸만 부딪히게 되죠. 완전히 다른 두 주인공이 만나 10대의 풋풋함보다는 30대의 현실적인 연애를 표현해냈습니다.



러브픽션
감독: 전계수
출연: 하정우, 공효진

<러브픽션>은 <가장 보통의 연애>와 함께 공효진이 출연하고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인데요.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못 해본 소설가 ‘주월’은 파티에서 만난 ‘희진’에게 첫 눈에 반하고,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타오르는 연애 초반과 달리 사랑이 식어가는 타이밍은 맞추기 어려운 법, 두 사람의 관계는 위태로워지는데요.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유쾌한 분위기로 담아냈습니다.



연애의 온도
감독: 노덕
출연: 이민기, 김민희

<연애의 온도>는 사랑의 시작보다 이별 후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사내 연애를 3년간 이어 오던 ‘동희’와 ‘영’은 헤어진 후 서로를 마주하게 되고, 이별 후 감정 변화와 미련 가득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데요. 특히 놀이공원에서 두 사람이 다투는 장면은 마치 현실 커플같은 리얼함으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봄날은 간다

 

감독: 허진호
출연: 유지태, 이영애

이제 고전 멜로 영화 반열에 든 <봄날은 간다>은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과 이영애, 유지태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와 라디오 PD ‘은수’는 녹음 여행을 떠나며 가까워지죠. 하지만 변할 것 같지 않던 그들의 사랑도 봄을 지나 점차 변해가는데요. 아련한 분위기와 함께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와 같은 명대사들을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밤치기
감독: 정가영
출연: 정가영, 박종환

<밤치기>는 앞서 소개드린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의 또 다른 작품으로, 여기서 정가영 감독은 주연 배우까지 맡았습니다. 영화 감독 ‘가영’은 술자리에서 한 번 만난 ‘진혁’과 자료 조사차 만남을 갖고, 그 명목으로 진혁을 당황시키는 솔직한 이야기를 묻는데요. 한편 진혁의 선배인 영찬은 가영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죠. 일대일의 대화 방식으로 흘러가며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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