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 공포영화 <램>, 기괴한 30초 예고편 공개!
12월 29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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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2021
기괴한 A24 공포 영화
12월 개봉 <램>
메인 예고편
12월 29일 개봉이 확정된 올해 마지막 호러 영화, <램>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램>은 <미드소마>, <유전>을 제작한 A24의 공포 영화로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그렸습니다.
<램>은 차세대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평을 얻고 있는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의 데뷔작이며,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누미 라파스가 마리아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54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신인감독상까지 3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평단의 주목을 받은 만큼 영화가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공개된 메인 에고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양 목장을 운영하는 ‘마리아’(누미 라파스)와 ‘잉그바르(힐미르 스나에르 구오나손)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도 잠시, 갓 태어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충격에 빠진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마리아‘ 부부는 아무 말 없이 새끼 양을 집으로 데려가는데요. 부부는 그들에게 찾아온 아이를 ’행복‘이라 칭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잉그바르의 형 ’피에튀르‘는 “그건 애가 아니라 짐승이야”라고 외치며 눈앞의 광경을 부정합니다. 혼란 속에서 “아다!”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떠오른 ’선물인가 악몽인가‘라는 메시지는 <램>이 보여줄 공포를 예측할 수 없게 하죠.
<램> 메인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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